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생리가 끝나고 2일 후에 질내사정 성관계 이후 임신 가능성과 질 부종, 통증, 출혈에 산부인과 진료가 꼭 필요한 상황인지 궁금하신 것 같아요.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임신의 가능성이 낮지만 있으며 외음부 증상은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먼저 임신 가능성에 대해 설명드릴게요.
생리종료일이 7월 11일이셨고 질내사정 관계가 이루어진 7월 13일은 생리 종료 후 2일이 지난 시점으로 가임기는 아니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질문자님의 예상 배란일은 22일이며 보통 남자의 정자는 최대 5일정도 몸 안에서 생존할 수 있으므로 임신의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질문자님의 경우에는 가끔 생리가 불규칙하신 편으로
실제 배란일이 예정보다 앞당겨졌다면 몸 안에 남은 정자와 만나 수정될 가능성이 있어 임신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려워요.
따라서 임신의 가능성은 낮지만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으로 현재 성관계 이후 나타난 따가움, 붓기, 출혈 증상은 마찰로 인한 찰과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랜만의 윤활이 부족한 격한 관계로 인해 질벽이 미세하게 찢어지거나 염증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회복될 수 있지만 현재 따가움, 부종, 출혈 증상이 지속되고 있다면 가까운 산부인과에 방문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이전에 질 염증으로 인해 받은 연고를 자가 도포하는 것은 일시적으로는 증상을 완화시킬 수도 있으나 감염이 동반되었거나 증상이 심하다면 다른 약물의 치료가 필요할 수 있고 자가치료로 오히려 악화되실 수 있어 위험합니다.
만약 시간을 내기 어려워서 산부인과 대면 진료가 어렵다면 닥터나우 앱의 비대면 진료를 이용해보시는 것도 좋으실 것 같습니다.
비대면 진료를 통해 약물을 처방 받고 가까운 약국에서 수령이 가능해요.
비대면 진료 방법에 대해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추천해드릴게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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