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 관련 1개의 답변

• 닥터나우 의료진

  닥터나우

  2025.07.17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단기간에 CT를 여러 번 찍게 되어서 방사선 피폭에 대한 걱정이 크신 것 같습니다.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단기간에 2~3회의 CT 검사는 대부분 건강에 큰 영향을 주지 않지만,방사선 피폭이 걱정되신다면, 불필요한 촬영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CT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꼭 필요한 경우 사용되는 검사이지만, X-ray보다 많은 방사선을 사용하게 됩니다.
  폐 CT는 평균적으로 57mSv, 목이나 허리 CT는 보통 24mSv 정도의 방사선량이 들어갑니다.
  일상생활에서 1년 동안 받는 자연 방사선량이 약 2~3mSv라는 점을 참고하면, 한두 번의 CT로 건강에 큰 위험이 생기지는 않아요.

  하지만 여러 부위를 짧은 기간에 연속적으로 촬영하는 경우, 총 방사선 노출량이 누적될 수 있고, 이로 인한 걱정이 크다면, 가능한 MRI나 초음파 등과 같이 대체 가능한 영상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아요.
  특히 허리 디스크는 MRI가 더 정밀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의사와 상의해서 꼭 CT가 필요한 상황인지 확인해보시면 좋습니다.

  또, CT 촬영은 방사선량이 부위와 목적에 따라 다르게 설정되기 때문에 최근에는 저선량 CT나 필요한 범위만 최소한으로 찍는 방식도 많아졌습니다.
  따라서 병원에서 촬영 전에 이력이 있는 걸 말씀하시면 의료진이 총 방사선량을 고려해 검사 필요성과 대체 가능성을 판단해줄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이렇게 연속적인 검사 계획이 잡힐 경우에는 영상 CD를 지참해서 중복 검사를 피하는 것도 방사선 노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많이 불안하고 걱정되실 수 있겠지만, 너무 걱정하지는 마시고 내일 검사가 꼭 필요한 것인지
  한 번 더 의료진과 상의해보신 후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닥터나우에서 발행하고 있는 콘텐츠 중 하나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건강매거진' 속 다양한 콘텐츠도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선생님이 추천한 콘텐츠예요

  허리 디스크 증상부터 좋은 운동까지, 허리 디스크에 대한 모든 것

  허리 디스크가 의심된다면, 허리 디스크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세요.

  

  • '실시간 의료상담' 에서의 답변은 의료진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한 참고용 정보 제공입니다. 정확한 개인 증상 파악 및 진단은 의료기관 내방을 통해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reviews

  닥터나우 의료진 답변 어떠셨나요?

  목소리를 듣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드릴게요.

  리뷰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