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린피 산동제 처방과 부작용이 정상인가요?

이OO • 2026.09.03

스마일라식을 3개월 전에 했는데 왼쪽은 1.0 나왔는데 오른쪽이 처음에 0.8이다가 이제는 0.4로 나빠졌어요 처음엔 의사가 각막에 상처가 있다고 안구건조증 때문에 시력 회복이 늦다고 해서 듀라티얼즈 안연고를 1달동안 썼더니 시력이 조금 좋아졌어요 근데 그 후에 다시 나빠지다가 이제는 0.4까지 왔어요 병원에서 산동검사를 해서 동공 키운다음에 시력검사를 했더니 오른쪽 눈 시력이 좋게 나왔대요 이건 무슨 경우예요? 그래서 의사가 자기 전에 미드린피 산동제를 넣고 자라는데 이것도 맞는 처방인지 궁금해요. 그리고 미드린피를 넣으면 눈이 작아지는데 (쌍커풀이 작아지고 눈커풀이 막 덮이는 느낌?) 이게 정상적인건가요? 오른쪽만 미드린피 넣었더니 왼쪽 눈썹과 오른쪽 눈썹 높이도 달라요 (오른쪽 눈썹이 더 아래에 있음)

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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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라식 수술 후 시력이 다시 나빠지는 것 같아 걱정이 많으실 것 같아요. 그리고 처방받은 산동제 때문에 눈 모양까지 달라지는 느낌이 드셔서 더 불안하실 것 같습니다.

    먼저 상황을 정리해보면, 오른쪽 눈이 처음엔 0.8이었다가 회복과 재악화를 반복하며 0.4까지 떨어진 상태이고, 산동검사(동공을 약으로 확장시킨 뒤 진행하는 검사)에서는 오히려 시력이 좋게 나왔다고 하셨어요. 이런 경우 실제 각막이나 망막 자체의 문제보다는, 눈의 초점을 맞추는 근육(조절근)이 과도하게 긴장되어 있어 자연스러운 상태에서는 시력이 낮게 측정되고, 산동제로 조절 긴장을 풀어준 상태에서는 시력이 더 잘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흔히 '조절경련' 혹은 '가짜근시'라고 부르는 현상과 비슷한 원리인데, 라식 후 안구건조증이나 각막 회복 지연과 겹쳐서 눈의 조절 기능이 불안정해진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어요.

    미드린피 산동제를 자기 전에 넣도록 처방한 것은, 자는 동안 눈의 조절근을 강제로 이완시켜 과긴장 상태를 풀어주고 각막과 시력이 안정적으로 회복되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보입니다. 이런 방식은 조절 긴장이 시력 저하의 원인으로 의심될 때 실제로 사용되는 처방 방법 중 하나이니, 말씀하신 상황 자체로는 이해가 되는 처방이에요.

    미드린피를 점안하면 동공이 커지면서 눈부심이 생기고, 이로 인해 눈을 자연스럽게 덜 뜨게 되거나 눈꺼풀이 무겁게 느껴지는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쌍커풀 라인이 달라 보이거나 눈꺼풀이 살짝 처지는 듯한 느낌도 이런 눈부심 반응이나 약물이 눈 주변 근육에 미치는 일시적 영향과 관련이 있을 수 있어요. 다만 한쪽만 사용했을 때 좌우 눈썹 높이 차이가 뚜렷하게 느껴질 정도라면, 단순 산동 효과 외에 다른 요인이 겹쳐 있을 가능성도 있으니 이 부분은 처방한 안과에 사진이나 증상을 구체적으로 보여주시고 확인받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전체적으로 시력 변동이 반복되고 있는 상태이니, 각막 상태와 조절 기능에 대한 정밀한 재검사를 통해 원인을 명확히 파악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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