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변을 두 번에서 많으면 세 번 정도 봅니다. 보통 아침에 물 마신 후 굵고 형태가 정확한 변으로 한 번, 식사 후나 오후에 가루 같은 변을 봅니다. 설사처럼 수분이 많고 묽은 변이 아닌 가루 같은 변입니다. 이때는 가스와 함께 급하게 변의를 느끼게 하고 급하게 나오는 변을 봅니다. 가끔은 물 마신 후에 보는 변이 급하게 나오는 변인 날도 있습니다. 딱히 복통은 없고, 최근 혈액검사를 했을 때도 빈혈 없이 적혈구나 철분 수치는 전반적으로 정상이었으나 혹시 암과 연관이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그리고 여름 이후로 가스가 좀 차는 느낌이라, 이 정도면 정상 범주인지 아니면 암일 가능성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나이는 23살이고 여성에, 성인병은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실시간 고민 해결사입니다. [소화기질환]에 관한 고민이 있으시군요.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자님의 배변 패턴과 변의 상태에 대해 걱정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하루에 2-3회 배변하는 것은 정상적인 범위에 포함됩니다. 사람마다 배변 습관은 다양하며, 하루에 3회까지는 정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가루 같은 변이 나오는 것은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식이 패턴, 수분 섭취량, 섬유질 섭취, 장의 민감도, 스트레스 등이 변의 형태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가스와 함께 급하게 변의를 느끼는 증상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과 같은 기능성 장 질환의 특징일 수 있습니다.
23세의 젊은 나이, 복통이 없다는 점, 그리고 최근 혈액검사에서 빈혈이나 철분 수치가 정상이라는 점은 매우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대장암의 경우 일반적으로 지속적인 혈변, 원인 모를 체중 감소, 지속적인 복통, 빈혈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질문자님의 증상만으로는 암을 의심할 만한 근거는 부족해 보입니다. 다만, 여름 이후 가스가 차는 느낌과 가루 같은 변이 지속된다면, 식이 조절(자극적인 음식, 기름진 음식 줄이기)과 충분한 수분 섭취,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유지해보시고, 증상이 계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소화기내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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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껍고 엄청 설사는 아닌데 조금 묽은 변이 나와요 체 한 것 처럼 하는데 체 한 것 같진 않아요 자꾸 화장실 가고 싶은 배 아픔이 있는데 또 가면 안 나와요
생리가 시작되어 원래 저는 밥먹을 때나 안 먹을때도 화장실을가서 잦은 배변이 있는데요. 어제 새벽부터 오늘 저녁에 일어나서 잔다고 변을 한번도 못 봤는데 지금 화장실을가서 시도 하는데 점액질인지 변인지 모르겠어요 항문이 오싹거리고 속도 울렁거려요.
여자고 아랫배 통증이랑 잦은소변이 있어요 난소암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