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실시간 고민 해결사입니다.
[여드름/피부염]에 관한 고민이 있으시군요.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에이즈(HIV)와 매독(Syphilis)과 같은 성병의 잠복기에 대해 걱정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HIV 감염의 경우, 감염 후 에이즈로 진행되기까지의 시간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수년에서 10년 이상 걸릴 수 있습니다. 초기 감염 후 몇 주 내에 급성 HIV 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후 무증상기로 들어가게 됩니다. 따라서 6년 후에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매독의 경우, 감염 후 1차, 2차, 잠복기, 그리고 3차 매독으로 나뉩니다. 1차 매독은 감염 후 3주 내에 나타나며, 2차 매독은 1차 증상이 사라진 후 몇 주에서 몇 달 내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잠복기는 증상이 없는 기간으로 수년간 지속될 수 있으며, 3차 매독은 감염 후 10년 이상 지나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매독도 6년 후에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손과 발등에 수포가 생기고 빨갛게 달아오르는 증상은 성병뿐만 아니라 피부 질환, 알레르기 반응, 감염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손가락에 나타나는 병변이 헤르페스 감염일 수도 있으니, 정확한 진단을 위해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하고 필요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거의 성생활이 걱정된다면, 성병 검사를 통해 현재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성병이 있는 사람이 사용한 물건을 통해 성병이 전염될 가능성은 일반적으로 드물지만,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감염될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손씻기의 중요성을 잊지 마시고, 현재의 증상이 지속된다면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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