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의 두께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며, 일반적으로 머리카락이 얇다고 느껴질 수 있는 경우는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피부과에서 육안으로 머리카락을 평가하는 것보다 클리닉에서 확대경을 사용하여 더 정확하게 두께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확대경을 사용하면 머리카락의 상태를 더 세밀하게 관찰할 수 있어, 피부과에서 얇다고 판단된 머리카락이 클리닉에서는 정상으로 평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조명 밝기에 따라 두피가 보이는 양이 달라질 수 있으며, 이는 머리카락의 밀도와 두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현재 스트레스나 유전적 요인이 없고, 식습관도 비교적 건강하게 유지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또한,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지 않는다면 큰 문제는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샤워할 때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이 걱정된다면,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하다면 클리닉에서 확대경을 사용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탈모의 경우 여러 가지 유형으로 나뉘게 되며, 개인의 탈모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제 처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회복기간 또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가까운 피부과에 내원하셔서 의사의 진료를 받아보시는 걸 권유드립니다. 또한, 가정에서 하루에 머리카락이 100가닥 이상 빠지는지 관찰해보거나, 모발 8~10개 정도를 손가락으로 잡고 가볍게 잡아당겨 보았을 때 4가닥 이상이 빠지는지 확인해 봄으로써 어느 정도 증상 파악을 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피부과, 탈모 클리닉 등에서 두피, 모발 상태를 관찰해서 판단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