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가 너무 아파요. 누워있을 때, 움직일 때를 제외하고 항상 아프며 한 자세로 가만히 서있거나 앉아있을 때 가장 큰 고통이 느껴지는데요. 아직 방사통이나 그런 것은 없고 아픈 척추 디스크? 사진처럼 빨간 좁은 범위에 국한하여 통증이 발생합니다. 복부비만이 특히 심한 올챙이배 같은 BMI 30.5의 고도비만이며 널리 퍼져있는 진단법을 보니 골반전방경사라서 더 아픈 것 같습니다. 골반전방경사라 그런지 허리가 아플 때 오히려 앞으로 상체를 숙여 허리를 의도적으로 앞으로 굽히면 덜 아파지기도 합니다. 2년 정도 전에 건강검진에서 척추에 디스크 관련 소견이 있었는데 설마 디스크가 터지거나 한 것은 아니겠죠...??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허리 통증으로 인하여 불편하고 걱정이 되시는 상황인 것 같아요.
누워있거나 움직일 때를 제외하고 항상 아프며, 특히 서 있거나 앉아 있을 때 통증이 심하다는 점은 척추의 특정 부위에 압력이 집중될 가능성이 있어요.
또한, BMI 30.5의 고도비만과 골반전방경사는 허리의 과도한 곡선을 유발하여 척추와 주변 근육에 스트레스를 줄 수 있어요.
그리고 상체를 앞으로 숙였을 때 통증이 줄어드는 것은 허리를 굽히는 자세가 척추 디스크 또는 근육 긴장을 완화시키는 효과를 제공할 수 있어요.
2년 전 건강검진에서 디스크 관련 소견이 있었다면, 디스크의 퇴행성 변화 또는 경미한 탈출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디스크 탈출은 신경을 압박하지 않을 경우 방사통 없이 국소적인 통증만 유발할 수도 있어요.
또한, 골반이 앞으로 기울어져 허리의 곡선(요추 전만)이 증가하고, 이는 허리에 과도한 압력을 가해 통증을 유발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해당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누운 상태에서 골반을 바닥 쪽으로 밀어 허리 곡선을 평평하게 만드시고, 엉덩이를 들어올려 허리와 복부 근육을 강화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또한, 다리를 스트레칭하여 골반과 허리의 긴장을 완화하시고, 복부 근육을 강화하여 척추 안정성을 높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체중 감량을 목표로 한 식단 조절과 유산소 운동(걷기, 수영 등)을 병행하시는 게 좋을 것 같고, 장시간 앉아있거나 서 있는 자세를 피하고,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면서 경과를 지켜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만약 해당 증상으로 많이 불편하시거나, 걱정이 되신다면, 정형외과나 신경외과로 방문하셔서 검사와 진료를 통해 현재 상태를 확인해보신 후 필요할 경우 주치의 처방에 따라 치료를 진행하며 경과를 지켜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증상이 호전되시길 바라며, 질문자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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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하고 갑자기 찾아오는 허리통증. 구체적인 원인이 무엇인지 알려드릴게요.
목소리를 듣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드릴게요.
허리통증과 명치주위통증이 관련있나요? 그리고 목.허리디스크 통증으로 1년~2년이상의 꾸준한 도수치료 도움되나요?집에서는 스트레칭.운동.자세에 신경쓰고있구요
아침에 다리가 너무 욱씬거리고 저려서 잠을 잘못 잤나 했는데 저녁에 벽에 기대어 앉아 있다가 일어난 순간 허리를 삐었어요. 급하게 일어나지도 않았는데 너무 통증이 심해서 걷는 것도 힘들고 앉았다 일어나는 것도 고통스럽습니다. 다만 제가 원래도 정도가 심하지 않은 허리디스크 진단을 받았었는데, 아프지 않던 다리가 갑자기 심하게 저리고 욱씬거렸던 것과 갑작스럽게 허리를 삔 것이 허리디스크와 관련이 있을지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관련이 있다면 집에서 조금이라도 증상을 완화(허리 삔 걸 빨리 낫는 방법)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도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외곽에 있어서 병원을 따로 가기가 힘들고, 치료비가 많이 나오면 감당하기가 어려워서요.
제가 허리디스크를 앓고있는데요 디스크악화가 비만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