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할큄 후 파상풍 위험은 없나요?

Question

안녕하세요. 고양이카페에 와서 초2 아이가 손가락 안쪽 피부가 손톱에 할큄을 당했습니다. 상처는 0.5미리 정도로 작고 피는 살짝 비친 정도였긴했는데요, 소독하고 연고발랐습니다. 파상풍 위험은 없는것인지 걱정됩니다. 상처가 깊지 않으면 괜찮은 걸까요??

닥터나우 의료진 · Accepted Answer

아이의 상처 때문에 많이 걱정되시겠어요.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위험이 높지는 않아요.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고양이 카페에서 초등학교 2학년 아이가 할큄을 당해 상처가 0.5mm 정도로 발생했고 혹시 파상풍 위험은 없는지 걱정이 되시는 것 같아요.
파상풍은 파상풍균이 피부 점막, 상처로 들어가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파상풍균은 주로 흙이나 녹슨 금속 등에 있는 세균이에요.
고양이 카페에서 지내는 고양이의 발톱에 파상풍균이 있거나 해당 카페 내에 파상풍균이 있을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여요.

다만, 피가 비쳤다면 세균이 들어갈 수 있는 환경은 만들어졌다고 볼 수 있는데요.
아이가 DTaP 또는 DTP 접종을 이미 10년 이내에 맞았다면 파상풍에 접종이 되어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어요.
혹시 10년 이내에 접종 이력이 없다면 추가적인 접종도 고려될 수 있으니 병원을 방문해보시면 좋겠어요.

아이 상처로 인해 많이 불안하고 걱정되실 수 있겠지만, 파상풍 가능성은 낮으니 너무 미리 걱정하지 마시고 10년 이내 접종 이력이 없다면 병원을 방문해 보시는 것이 좋겠어요.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닥터나우 '건강매거진' 콘텐츠도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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