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세 여대생이고 우연히 발견된 오른쪽 가슴 혹을 발견하고 초음파를 찍었습니다. 2cm크기 의사 선생님께서는 엄청 크다고 하시는데 2cm면 그 정도로 큰 건가요 과장하는 건가 싶어서요 일단 모양도 이상하고 해서 조직검사 하긴 했는데 이러나 저러나 수술은 해야해요 그 병원이 큰 병원은 아니라서.. 거기서는 맘모톰으로 간단하게 하자는데 맘모톰도 비싸고 수술도 비싸더라구요 뭘 하든 작은 병원보단 큰 병원이 낫겠죠? 소견서 써달라고 할라 해도 기분 나쁘실까봐 말을 못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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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실시간 고민 해결사입니다. [외과]에 관한 고민이 있으시군요.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자님의 상황이 많이 걱정되실 것 같습니다. 유방에 2cm 크기의 혹이 발견되어 불안하실 텐데요.
2cm 크기의 유방 혹은 일반적으로 작은 크기는 아닙니다. 유방 혹은 크기에 따라 위험도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2cm는 의사가 "크다"고 표현할 만한 크기입니다.
조직검사 결과에 따라 치료 방향이 결정되는데, 맘모톰은 최소 침습적 방법으로 혹을 제거하는 시술입니다. 일반 수술에 비해 흉터가 적고 회복이 빠른 장점이 있습니다.
병원 선택에 관해서는, 유방 질환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의료진과 시설이 갖춰진 곳이 중요합니다. 반드시 병원 규모만으로 판단할 필요는 없으나, 복잡한 케이스라면 다양한 전문의가 협진할 수 있는 큰 병원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소견서 요청은 환자의 당연한 권리이므로 부담 갖지 마시고 요청하셔도 됩니다. 의사들은 이런 요청에 익숙하며, 환자가 다른 의견을 구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조직검사 결과를 확인하신 후, 필요하다면 대학병원이나 유방 전문 클리닉에서 2차 소견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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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유방초음파 검사시 치밀유방으로 나왔고 혹도 0.5cm 0.9cm 가 나왔습니다. 당시 생리 하기 4일전에 건강검진을 받은 상태였어요~ 6개월후 재검때 0.9cm혹이 1.2cm로 크기가 커졌고 모양도 안좋다고 하셔서 대학병원에 예약을 해둔상황입니다. 재검 이틀후에 생리가 시작되었는데 혹크기에 연관이 조그이나마 있나요?
하루만에 겨드랑이에 2~3cm만한 혹같은게 났고 건드리면 통증이있는데 이거 병원가야할까요..??
어머니가 유방암 판정을 받으셨습니다. 나이는 만 51세이시구요. 1년만에 시행한 유방 검진을 통해 발견하셨습니다. 지금 현재 유방암에 대한 검사를 받으셨고 이제 결과에 따라 치료를 어떻게 받을지, 수술 일정에 대한 결과를 기다리시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암 크기가 2.8cm ~ 3cm 정도 된다 하더라구요. 1년전 건강검진상에서의 유방은 별 문제 없다는 소견이었으나 갑작스레 1년만에 3cm 가까이되는 암세포가 발견이 된게 좀 의아스럽기도 합니다. 아마 건강검진에서 미세병변을 놓쳤을 확률이 크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2.8cm~3cm 정도의 크기이면 2기 이거나 림프절 전이 여부에 따라 3기까지도 올라갈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유방암 미세 병변에서 3기 혹은 4기까지도 1년만에 급속도로 진행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환자의 특성이나 암세포의 성질에 따라 다르다는것도 알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