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딸이 햇빛을 많이 받아 얼굴이 빨개지고 아프다고 울면서 깨요, 피부과 진료 필요할까요?

김OO • 2024.04.13

5살 여아 딸이 오늘공원에서 햇빛을 많이받으며 놀았어요. 얼굴 볼이 빨개진 채로 집들어왔고 잘준비다하고 재우려하니 볼이 너무 아프다고 자꾸 울으면서 깨요 ㅜㅜ 급한대로 수건에 찬물 묻혀서 진정시키며 재우고 있긴한데 계속 통증호소하며 깨면 24시 피부과병원 찾아서 진료를 봐야할까요?

여드름/피부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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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피부염 관련 1개의 답변

  •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4.04.13
    의료진이 검수를 완료한 답변이에요

    안녕하세요. 실시간 고민 해결사입니다. [여드름/피부염]에 관한 고민이 있으시군요.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햇빛, 특히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었을 때 피부에 염증반응이 유발되면서 붉고 따가운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햇빛화상(일광화상)이라고 하는데요. 5세 여아가 통증을 호소하고 잠을 이루지 못한다면, 피부가 상당히 자극받았을 수 있습니다. 찬물로 수건을 묻혀 진정시키는 것은 일시적인 조치일 뿐, 피부 손상의 정도를 평가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일광을 받은 부위의 발적, 열감, 피부가 부풀어 오르며 화끈거리거나 가려운 느낌이 들고 물집이 생긴 후 표피가 벗지기도 하며, 오한, 발열, 오심 등의 전신 증상이 동반되기도 해요. 증상은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나 최소 일주일 이상 지속되며 광범위하게 피부가 벗겨진 경우에는 수주 이상 통증이 지속될 수 있어요.

    급성 통증이 지속되고, 특히 피부에 물집이 생기거나 붉은색이 심하게 진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가능한 빨리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24시간 운영하는 병원이나 응급실을 찾아서 아이의 상태를 평가받고, 필요한 경우 적절한 처치를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피부가 민감한 어린이의 경우, 햇빛에 노출된 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모자나 긴 소매 옷으로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햇빛이 강한 시간대에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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