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 관련 1개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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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나우 AI

  2024.07.23

  공복기간이 길어질수록 일반적으로 혈당 수치는 낮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몸이 에너지를 사용하면서 혈당을 소모하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당뇨병 환자의 경우, 췌장에서 인슐린의 분비가 줄어들거나 민감도가 떨어져 인슐린이 혈당을 떨어뜨리는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식사를 하지 않아도 혈당이 높아지게 됩니다. 특히, 수면 중에도 간과 지방에 저장된 당을 사용하게 되고, 인슐린이 부족하여 공복에도 혈당이 오를 수 있어요. 따라서 저녁부터 아침까지의 긴 공복기간 동안에도 공복혈당 수치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장시간 공복은 저혈당, 탈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무리한 공복상태는 피해야 하며, 공복혈당이 100 이상 지속적으로 측정된다면 당뇨 전 단계, 당뇨병 등을 의심할 수 있으므로 혈액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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