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질환 관련 1개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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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나우 AI

  2025.08.02

  헤르페스는 증상의 정도에 따라 전염률이 달라집니다. 회복기에는 활동성 병변(물집, 궤양)이 사라지고 있는 단계이므로 급성기보다는 전염력이 낮아지지만, 여전히 전염 가능성은 존재합니다.

  헤르페스는 수포성 병변(물집)이 있을 때 전염력이 가장 높으며, 이 시기에는 바이러스 배출량이 많습니다. 회복기에 접어들면서 병변이 아물고 있는 상태에서는 전염력이 점차 감소하지만,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특히 중요한 점은 헤르페스는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도 바이러스가 피부나 점막을 통해 배출되는 '무증상 흘림(asymptomatic shedding)' 현상이 있어 전염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무증상 전염 확률은 연간 4~10%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회복기에 접어들었다고 해도 완전히 병변이 사라질 때까지는 성 접촉을 피하고, 이후에도 콘돔 사용 등의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항바이러스제 복용은 바이러스 배출과 전염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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