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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나우 AI

  5일 전

  헤르페스의 전염 확률은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헤르페스는 증상이 있을 때(물집, 궤양 등) 전염 위험이 가장 높습니다. 하지만 주목할 점은 증상이 전혀 없을 때도 바이러스가 피부나 점막을 통해 소량 배출되는 '무증상 흘림' 현상이 발생하여 전염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무증상 전염 확률은 연간 4~10%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감염 초기 1년 이내에는 무증상 흘림이 더 자주 발생하여 전염 위험이 높습니다.

  성적 접촉의 경우, 증상이 없더라도 성 접촉을 통해 50~70%의 확률로 전파가 가능합니다. 이는 헤르페스 2형(HSV-2)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헤르페스 1형의 경우 직접적인 피부 접촉, 입술 접촉, 또는 숟가락, 빨대, 립스틱, 수건 등의 공유를 통해서도 전염될 수 있습니다. 다만 상대방에게 포진이나 상처가 없는 경우 전염 확률은 상대적으로 낮아집니다.

  전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증상이 있을 때 접촉을 피하고, 성관계 시 콘돔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 콘돔도 100% 예방이 되지는 않는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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