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숨 쉴 때 히이익 소리를 내는 이유는?

박OO • 2025.08.03

곧 11개월 되는 아기가 한쪽 횡경막이 갈비뼈 한개정도 위에 위치했다고 추적관리 필요하다고 확인되었습니다. 다만, 초음파 봤는데 구멍은 없고 2~3달에 한번씩 3,4차례 추적관리 시 위치변화 없어 6개월에 한번씩만 보자고 했어요! 요즘 근데 애기가 성인 숨 크게 쉴때 처럼 히이익~ 하는 소리를 자주냅니다. 평소 숨 쉬는건 불편해 보이지 않고 수유, 수면 큰 변화는 없는데 그런 소리를 내는게 이유를 모르겠어서요. 그냥 이 시기에 일부러 애기가 내는 소리인건지..혹시 숨쉬기가 불편한건지 궁금합니다!

소아청소년과
error
실시간 의료상담의 모든 게시물은 저작권의 보호를 받아요. 저작권자의 명시적 동의 없이 게시물을 복제, 배포, 전송 등 활용하는 것은 저작권 침해로서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으니 유의하세요!

소아청소년과 관련 1개의 답변

  • 닥터나우 의료진
    닥터나우
    2025.08.03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곧 11개월인 아기의 한 쪽 횡경막이 갈비뼈 한 개정도 위에 위치했고 2~3개월에 한 번씩 3~4차례 추척관리 중 위치 변화가 없는 상태인데 최근 아기가 숨쉴때마다 히이익하는 소리를 내 많이 걱정되시는 것 같아요.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정상적인 발성 놀이이거나 후두연화증일 가능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11개월 전후는 아기들에게 자신이 낼 수 있는 소리를 스스로 탐색하는 시기입니다.
    일부 아기들은 숨을 들이쉴 때 고음의 소리를 의도적으로 낼 수도 있어요.
    이는 정상적인 발성 놀이의 하나로 지속적이지 않고 수유, 수면, 호흡이 편안한 상태라면 문제가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스스로의 소리를 탐색하며 재미를 느끼고 할 가능성이 높으니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괜챃습니다.

    만약 발성 놀이가 아니라면 후두연화증일 가능성도 있는데요.
    후두연화증은 생후 수개월 내에 흔히 나타나는 질환으로 후두가 부드러워 숨을 들이쉴 때 좁아지며 히이익하는 고음을 낼 수 있어요.
    대부분은 생후 12~18개월까지 성장하며 저절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보통 누워 있을 때 심해지고 울거나 흥분할 때 더 두드러진다면 후두연화증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현재 아기의 증상은 호흡 곤란을 의미하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지만 만약 숨 쉴때마다 갈비뼈가 심하게 쑥 들어간다거나 입술이나 손톱이 파래지고 잘 자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소아흉부외과, 소아호흡기내과의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많이 불안하고 걱정되실 수 있겠지만, 정상 발달의 일종으로 보이므로 너무 걱정하지는 마시고 경과를 관찰해 보시면 좋을 듯해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닥터나우에서 발행하고 있는 콘텐츠 중 하나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건강매거진' 속 다양한 콘텐츠도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선생님이 추천한 콘텐츠예요

    [1분 FAQ] 아기 이앓이 완화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아기 이앓이를 완화할 수 있는 방법 5가지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 '실시간 의료상담' 에서의 답변은 의료진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한 참고용 정보 제공입니다. 정확한 개인 증상 파악 및 진단은 의료기관 내방을 통해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reviews

    닥터나우 의료진 답변 어떠셨나요?

    목소리를 듣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드릴게요.

광고 이미지
내게 딱 맞는 정보가 없다면?
닥터나우에서 진료부터약 처방까지 받아보세요
app_home_screen
1,839명이 답변을 보고, 진료 받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