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병원에서 천식이라는데 더 큰 병은 아닐까요?
제가 전자담배를 하기 시작하면서 3-4개월 정도 거의 산소호흡기 수준으로 하루종일 쉬지 않고 흡연을 했는데요 그러다가 룸메이트가 코로나에 걸렸고 저는 음성이었지만 한 달 넘게 심한 기침, 인후통, 목소리 아예 안 나옴 등의 증상으로 동네 병원을 네 군데나 다녔고 맨 처음엔 후두염, 성대부종 진단을 받았었습니다 그러다 점점 인후통이 없어지고 목소리는 돌아왔지만, 지금까지 두 달 넘게 심한 기침으로 인해서 자다가도 계속 깰 정도예요 최종적으로는 동네 병원 검사 결과, 폐활량이 정상에 비해 절반도 안 될 만큼 안 좋다고 유전적 비염도 있었으니 천식이라 하는데, 항상 가래가 끼고 기침할 때 튀어 나옵니다(보통 끈적한 노란색, 가끔 초록색) 숨을 쉬는 중인데도 답답해서 자꾸만 크게 쉬게 되고, 계단을 아주 조금 오르거나 5-10분 정도 걷기만 해도 숨이 차서 쉬었다 가야 해요 때때로 두통+열도 나고 지금은 축농증까지 걸려서 천식 약도 안 듭니다 단순 천식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