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 된 아기가 헛구역질과 분수토를 하고, 식사량이 줄었다면 여러 가지 원인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감기약 복용 후 목이 부었다는 증상과 함께 이러한 증상이 나타났다면, 감기로 인한 인후염이나 위장염, 혹은 약물 반응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또한, 외부 환경 변화나 감염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아기가 감기에 걸린 후 이러한 증상이 나타났고, 식사량이 현저히 줄었다면, 아기의 탈수 상태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분수토는 탈수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빠른 대처가 필요합니다.
아버님이 아기에게 뽀뽀를 하셨고, 산에 다녀온 후 감기에 걸렸다면, 감염의 전파 가능성도 있습니다. 아기의 면역 체계는 아직 완전히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성인보다 감염에 더 취약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기의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다음과 같은 검사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 혈액 검사: 감염 여부 및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소변 검사: 탈수 상태 및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배변 검사: 위장관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영상 검사: 복부 초음파 등을 통해 위장관의 문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기의 상태를 면밀히 관찰하고, 필요한 경우 즉시 소아과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입니다. 탈수나 기타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를 유지하고, 아기의 상태가 호전되지 않으면 바로 병원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