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성 두피염과 영양결핍, 그리고 유전적 요인으로 인한 탈모는 치료가 가능하며, 현재 상태를 고려하면 다른 치료 방법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미녹시딜 3%를 2년간 사용하셨지만 효과가 없다면, 미녹시딜정(경구용 미녹시딜)을 복용하거나 모발 이식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녹시딜정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며, 모발 이식은 비용이 많이 들고 수술적인 절차이므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따라서, 미녹시딜정을 복용하기 전에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탈모의 원인과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의사는 두피 검사, 혈액 검사 등을 통해 탈모의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치료 방법을 제안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핀페시아(피나스테라이드)와 같은 DHT 차단제나, PRP 치료, 레이저 치료 등 다양한 대안이 있을 수 있습니다.
모발 이식은 다른 치료 방법들이 효과가 없을 때 고려해볼 수 있는 마지막 수단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역시 피부과 전문의와 상의한 후 결정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