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원에 다니고 있는데 너무 고통스러우면 예약 전에 정신과에 가도 될까요? 매주 월요일마다 진료받는데 오늘 하루가 너무 고통스러우면서 불안과 자살 욕구가 심하게 들었고 내일도 그럴 것 같아서 아침 일찍 정신과에 가보려고 해요. 무슨 조치를 취해주실 수 있을지, 그리고 애초에 병원에 너무 과의존하는 거니 안 가는 게 좋을지 궁금합니다. 하지만 일상이 너무 힘들어서 어떻게든 도움받고 싶어요
정신과에 가기전에 무조건 전화로 예약을 하고 가야하나요?
정신과 진료를 한달마다 받는중인데 지금은 처방받고 1~2주차밖에 안됐습니다. 진료내용은 충동조절, 양극성정동장애, 주의력 결핍 치료 정도 인 것 같아요. 약은 아토목세틴과 데파코트 복용중입니다. 그런데 내원일정이 3주정도 남았는데 우울감 자살충동 등이 너무 심하고 소비충동도 심하며 주의력 결핍으로 인한 일상생활의 어려움이 큽니다. 잠도 오지 않구요. 수면의 질도 최근에 좋은적이 없었습니다. 내일 오전에 연락하여 내원 가능한지 물어볼려고 하는데 어려우면 다른 병원에라도 가는게 나을까요?
예약대기 기간이 약 한달이기에 대기중이며 대략 보름정도 더 기다려야합니다. 하지만 매일 우울과 불안 공황등이 너무 심한데 복용중인 약없이 어떻게든 15일간 기다려야하는지 궁금합니다. 혹시라도 내원전 취할수 있는 조치나 방법이 있다면 모쪼록 조언과 답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