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세 어르신이 약을 거부하고 목욕과 방청소를 거부하는데 대처 방법은?
안녕하세요 93세 어르신이신데 병원 방문자체를 싫어하시고 기어다니시는데 약은 하나도 안드시려하시고 요양보호사님 께 나가라고 소리지르시고 몇 달째 목욕도 거부하시고 본인 방 청소도 못하게 하시고 소리지르고 밤새 안주무셔요 방법이 있을까요? 저는 의뢰받고 방문간호갔었는데 어깨를 때리시더라고요 보호자는 양자 한 분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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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세 고령의 어르신이 약 복용, 목욕, 방 청소 등을 거부하고 방문 간호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시는 상황은 매우 어려운 문제입니다. 이러한 행동은 인지기능 저하, 우울증, 불안, 통증, 환경 변화에 대한 두려움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접근 방법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소통하기: 어르신의 불안과 두려움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면서, 차분하고 인내심을 가지고 대화를 시도해보세요. 어르신이 왜 거부하는지, 어떤 점이 불편한지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면서 신뢰를 쌓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료진과 상의하기: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행동 변화에 대해 주치의나 전문가와 상의하여, 약물 복용 거부의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대응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필요하다면 약물 조정이나 대체 치료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일상적인 활동 유도하기: 어르신이 편안하게 느끼는 활동을 함께 하면서 점차적으로 목욕이나 청소와 같은 일상적인 활동을 유도해보세요. 예를 들어, 어르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들려주면서 청소를 시작하는 것과 같은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호자와 협력하기: 어르신의 양자분과 긴밀히 협력하여 어르신의 상태를 공유하고, 어르신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협력해야 합니다.
전문가의 도움 받기: 치매나 기타 인지 장애가 의심되는 경우, 전문가의 평가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행동 문제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심리학자나 정신건강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안전 유지하기: 어르신이 자신이나 타인에게 해를 끼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필요하다면 추가적인 안전 조치를 취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어르신의 거부 행동에 대처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점진적으로 접근하면서 어르신의 상태와 필요에 맞는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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