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질환과 심박수의 관계에 대해 알고 싶어요

노OO • 2024.06.02

안녕하세요. 고심박수에 대해 궁금해서요. 애플워치를 차고 있는데 고심박수 알림이 오더라고요. 사진에 시간대에 저는 그냥 쉬고 있었거든요. 누워있거나 앉아있거나 별다른 행동을 하제 않았어요. 제가 이번에 갑상선에 문제가 있다고해서 피검사를 받았는데 갑상선에 문제가 있으면 심박수에 영향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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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2

네, 갑상선 질환은 심박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갑상선은 몸의 대사를 조절하는 호르몬을 분비하는데, 이 호르몬의 불균형은 심장 박동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다 활동하는 갑상선)의 경우, 갑상선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어 심장이 더 빠르게 뛰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심박수가 증가하고, 때로는 불규칙한 심장 박동(부정맥)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갑상선 기능 저하증(활동이 부족한 갑상선)에서는 갑상선 호르몬이 충분히 분비되지 않아 심박수가 느려질 수 있습니다. 고심박수 알림이 있다면, 이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가능성을 시사할 수도 있으나, 다른 원인으로 인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스트레스, 카페인 섭취, 탈수, 수면 부족, 약물 반응 등 다양한 요인이 고심박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질환의 진단을 위해서는 피검사를 통해 갑상선 호르몬 수치(TSH, T3, T4 등)를 확인해야 합니다. 이미 피검사를 받으셨다면, 그 결과를 바탕으로 내분비내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고심박수가 지속된다면, 심장 전문의와의 상담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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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결절, 악성 가능성과 제거 방법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최근 만성피로와 옆으로 기울 듯한 어지러움이 느껴져서 피검사를 받았습니다. 갑상선, 간기능 등 피검사 수치는 다 정상이었는데요. 혹시 하는 마음에 갑상선초음파를 진행하였고 우엽에 6mm가량 미세석회화를 포함한 저에코 결절이 있다. 악성 결절 가능성이 상급병원 진료를 권고 받았습니다. 30세로 나이도 어리고 혹이 크기도 큰 편이 아니라 큰 걱정은 없지만, 흰색이 보이는 혹은 검사해 보는 게 좋겠다라고 하시더라고요. (의사 선생님 말로는 외국에서는 1센치 이상이 되어야 조직검사 권유를 받는다 하셨습니다.) 혹시 다른 선생님의 추가 의견을 들어볼 수 있을까요? 증상이 갑상선암일 가능성이 있는지 등이요ㅠㅠ 무서운 마음에 글 써 봅니다. 추가 질문이 있습니다. 혹시 혹이 악성이 아닐 경우, 혹을 꼭 제거해야 하나요? 그리고 제거한다면 간단한 시술로 가능한지, 치료 기간, 방법, 회복 기간 등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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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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