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의사 선생님께 어떤 식으로 말해야 할지, 많이 걱정하시는군요.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의사 선생님께 솔직하게 말씀드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고, 하고 싶은 말을 정리해서 말씀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의사 선생님은 증상과 계획을 정확히 알아야 약 조절, 치료 계획, 스케줄 관리를 조율할 수 있습니다.
몰래 시도하다가 건강이 악화되면 치료가 더 복잡해지고, 결과적으로 자신에게 더 큰 손해가 됩니다.
대부분의 의사 선생님은 환자분이 더 나은 삶을 원하고 노력하는 것을 지지하고, 오히려 솔직히 털어놓는 것을 반갑게 생각합니다.
혹시 바로 말하기 어려우시면, 솔직하게 병원 치료도 정말 열심히 하고 싶다고 의사 표현을 하시고, 동시에 회사 일, 교회, 야간대학까지 병행하고 싶다고 말씀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만약 말하기가 힘들다면, 미리 종이나 핸드폰에 정리를 해가서 보여드리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꼭 허락을 구한다기보다는 질병의 치료에 서로 협력하는 관계라고 생각하시고 “제가 이런 계획이 있는데, 선생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하고 의논하는 태도로 접근하면 선생님도 더 편하게 생각하실 것 같습니다.
많이 불안하고 떨리실 수 있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천천히 용기를 내보세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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