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를 다시 방문할까요?
어제 가슴답답함, 힘빠짐, 소화불량 등의 다양한 증상으로 내과에 방문 했는데 불안증세인 것 같다고 신경안정제를 조금 처방해주셨습니다. 이걸 먹고 괜찮아지면 불안증세니 정신과에 가서 치료받으라고 하셨습니다. 그 약을 먹고 거짓말 같이 괜찮아졌고, 정신과에 가서 상황 설명을 하니 불안장애 같은데 경증인 것 같다고 먹던신경안정제를 증량해서 주셨습니다. 근데 약의 효과를 너무 좋게 받아서 그런지 약의 반감기가 되면 다시 초조해지고 가슴답답함이 느껴져 불편하고, 약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의사께서는 3일정도 약을 먹고 괜찮으면 그만 먹어도 된다고 하셨는데 오늘 아침에도 약을 안먹으니 어제와 비슷하게 증상이 나왔었습니다.. 제가 약을 먹고 괜찮아진 상태에서 상담해서 가볍게 진단된걸까요 신경안정제는 증상완화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있는데 다먹고도 안나으면 어떡하죠? 어제 갔는데 오늘 다시 방문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