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 후 잦은 질염 증상, 항생제 복용

이OO • 2023.01.29

안녕하세요 성관계 후 질염 증세가 자주 보입니다 이때문에 성관계 후, 질염이 발병하면 매번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보는데, 어떤 문제 때문일까요? 우선 성관계 시에 1. 콘돔 착용 2. 성관계 후 바로 소변보기 3. 성관계 후 바로 외음부 세척 을 하고있습니다. 위 세가지를 모두 매번 지키려고 노력하는데, 그렇지 않을 때도 있긴 합니다. 질유산균을 먹고있지는 않은데 질유산균을 안먹는게 문제일까요? 그리고 질염 증상이 이렇게 발생하니 항생제 너무 자주 먹는 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항생제를 자주 먹어도 되는가 싶고요 2-3달에 한번은 항생제/항진균제를 먹는 것 같습니다. 이정도면 자주 먹는 편인가요? 항생제 내성 검사를 따로 받아봐야할까요?

질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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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질환 관련 1개의 답변

  • 닥터나우 의료진
    닥터나우
    2023.01.29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항생제에 대한 감수성 검사를 굳이 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생각되며 항생제 내성의 위험보다 질염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여 더 큰 질환이 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해요. 질염이 재발하는 경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질염 재발이 너무 잦으면, 원인균의 접촉보다는 비정상적으로 큰 소음순 탓이 아닌지 확인해볼 필요도 있다고 해요. 사춘기 호르몬의 영향, 임신과 출산, 다리를 꼬거나 자전거를 타는 생활습관 등으로 소음순이 커지거나 비대칭으로 변형될 수 있어요. 그러면 소음순 주름 사이에 분비물이 남아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지고 기온이 따뜻해지면 세균이 빠른 속도로 번식해 환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봄, 여름 내내 질염을 앓을 수 있고 이 밖에 소음순이 크면 속옷에 분비물이 많이 묻고, 속옷이나 생리대와 마찰이 생기면서 따갑고 붓는 증상이 반복될 수 있다고 해요. 양쪽 소음순의 크기 차이가 많이 나면 소변이 한쪽으로 샐 수도 있다고 해요. 무료상담 서비스는 의료 행위(의사의 진료)를 대신할 수 없는 점 양해 부탁 드려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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