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허리를 세워서 바른 자세로 앉거나 목을 당겨서 바른 자세로 앉을 때에 등과 허리가 아프고, 평소에는 아프지 않다고 적어주셨어요. 스트레칭 시 날개뼈 부근에서 뿌득뿌득 소리도 나고 등쪽으로 근육통 등이 있는데 평소 자세와 디스크, 거북목과 해당 통증이 연관이 있는지 문의를 주셨네요.
문의주신 내용에 대해 설명드릴게요.
이전에 정형외과에서 등에 염좌와 디스크, 거북목이 좀 심하다고 소견을 들으셨고 오래 핸드폰을 사용하거나 애들을 앉아서 가르치고 오른쪽 어깨도 비대칭이고 서있을 때 배를 앞으로 내밀면서 다닌다고 하셨어요.
평소 이러한 자세와 습관들로 인해 불균형이 발생하면, 말씀주신 것처럼 바른 자세를 의식적으로 취했을 때 근육통이나 통증을 느낄 수 있어요.
거북목, 어깨 비대칭, 허리 디스크 증상은 대부분 잘못된 자세가 관련이 깊은데요.
거북목의 경우 목이 앞으로 나오면서 어깨와 등이 과도한 긴장을 받는 상태가 되어요. 그로 인해 근육이 긴장되거나 근막이 뼈와 마찰하거나 한다면 날개뼈에서 뿌득뿌득 마찰 소리가 발생할 수 있어요.
또한 배를 앞으로 내미는 습관은 허리에 더 많은 부담을 주게되고, 허리근육의 약화, 요추뼈가 불안정해지면서 바른 자세가 쉽게 무너지게 돼요.
따라서 말씀하신 것처럼 바른 자세로 앉을 때 오히려 통증이 발생할 수 있어요.
만성화된 통증이라면 재활의학과나 정형외과에서 전문적으로 진단받고, 도수 치료 등을 통해 올바른 자세 사용법을 배우고 척추 정렬 자세를 배우는 것이 좋아요.
잘못된 자세나 틀어진 자세로 교정을 시작할 경우, 오히려 통증이 발생되거나 할 수도 있어요.
등이 많이 뻐근하고 뿌득 소리가 날 경우에는 등 근육 스트레칭 등을 해주시고, 복근 강화 운동을 통해 허리를 똑바로 뼈고 배를 내밀지 않는 자세가 중요해요. 또한 거북목이 심하다면 어깨와 등쪽으로도 과긴장 될수있어, 핸드폰이나 컴퓨터를 사용할 때에는 화면을 눈높이에 맞춰 사용해주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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