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하고 무기력하고 눈물이 나고 소화불량 두통있고 기분이 오르락 내리락하고 누워있어도 심장이 두근거려서 심장소리까지 들리고 불쾌하고 11시간을 자도 계속 피곤하고 혼자있고 싶은데 혼자 있으면 집에 누가 있는 거 같고 시각적 착각까지 느끼고 그래서 불안하고 기억력도 감퇴되고 식욕도 증가해서 폭식도 하게되고 그러다가 체중 증가할까봐 스트레스 받고 씹고 뱉고 자해충동까지 있는데 무슨 병일까 정신과가면 어떤 약을 줄까? 정신과약물은 체중 증가한다던데
안녕하세요. 실시간 고민 해결사입니다. [정신건강]에 관한 고민이 있으시군요.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자님이 겪고 계신 증상들이 많이 힘드실 것 같습니다. 우울함, 무기력함, 심장 두근거림, 불안감, 수면 문제, 식욕 변화 등의 증상은 우울장애나 불안장애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우울장애는 의욕 저하와 우울감을 주요 증상으로 하며, 다양한 인지 및 정신 신체적 증상을 일으켜 일상 기능의 저하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불안장애의 경우 과도한 불안감, 심장 박동 증가,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 등의 신체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시각적 착각이나 자해 충동과 같은 증상은 더 심각한 상태를 나타낼 수 있으므로, 가능한 빨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질문자님의 증상에 대한 정확한 평가와 진단을 통해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치료는 약물치료, 심리상담, 인지행동치료 등 다양한 방법이 사용될 수 있으며, 증상의 종류와 심각도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됩니다.
일부 정신과 약물은 체중 증가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지만, 모든 약물이 그런 것은 아니며 의사와 상담을 통해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약물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약물의 효과와 부작용은 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의사와 충분히 상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는 꼭 심각한 질병이 있어야만 방문하는 곳이 아니며, 질문자님처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증상 개선을 기대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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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식 학교에 있을때 문 도어락 여는 소리나 자동차가 지하를 내려가는 소리,화장실 물 내리는 소리 등이 머릿속으로 들려요. 이런것도 정신질환인가요?
저는 제 머릿속에 두개의 자아가 공존한다고 생각하면서 늘 저의 다른 자아랑 머릿속으로 대화해요 근데 대화할 때는 말이 아니라 머릿속으로만 대화하는 거긴 하지만 그 자아가 머릿속으로 말한 것들이 제가 조종한 거라고 느끼질 못해요... 마치 제 자아는 실존하는 사람이라고 느끼듯이요 이런 것도 정신질환 중 하나일까요?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누가 다치거나 심각한 상황일때 웃으면 안된다는 걸 아는데도 웃음이 나와요 어떤 정신질환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