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장례 후 공황장애로 인한 식사 곤란, 목에 뭔가 걸린 느낌으로 밥을 못 먹어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정OO • 2024.05.09

제 아들이 제 남편이 돌아가시고 장례도 다 치른후 나서 식구들과 밥을 먹다가 게 껍질 목에 걸려 응급실도 다녀오고 난후 여러가지 이유로 패닉,공황장애가 생긴거 같은데 밥을 못먹어요 목에 자꾸 걸리는 느낌이라고 죽에 작은 뭐가 있어도 목에 걸리는 느낌이라고 밥을 못먹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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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학과 관련 1개의 답변

  •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4.05.09

    아들분이 겪고 계신 공황장애와 식사 곤란, 목에 뭔가 걸린 느낌은 상실감과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신체화 증상일 수 있어요. 이런 상황에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1. 심리적 지원: 상실감과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해 심리상담이나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아들분의 감정을 이해하고 처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2. 영양 섭취: 식사가 어려운 경우, 액체 형태의 영양식이나 스무디 등을 통해 필요한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죽이나 스프와 같이 부드러운 음식을 조금씩 자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호흡 운동: 깊은 호흡 운동이나 명상을 통해 긴장을 완화하고 공황 증상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점진적 노출: 점차적으로 식사에 대한 두려움을 줄여나가는 방법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주 작은 양의 음식부터 시작하여 서서히 양을 늘려가는 방법입니다.

    5. 의학적 평가: 목에 이물감이 지속되는 경우,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 신체적 원인을 배제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들분의 상황에 맞는 방법을 찾기 위해서는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가능한 한 빨리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아들분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세요. 그리고 공황장애 증상으로 당장에 일상생활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응급실에서 안정제, 진정제 등 약을 처방받아 보실 수도 있어요. 다만, 의약품의 처방은 의사의 권한으로 진료의 내용에 따라서는 안정제, 진정제 등 처방이 불가할 수 있는 점 참고해 주세요.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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