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약 복용 중 카페인 섭취 제한 이유
우울증 약 복용 중에 카페인을 마시지 말라고 담당병원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셨는데 이유 더 정확하게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폭세틴캡슐20mg, 아빌리파이정 1mg, 노르작캡슐 10mg 복용 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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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약 복용 중에 카페인 섭취를 제한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첫째, 카페인은 중추신경계를 자극하여 불안, 긴장, 불면 등의 증상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우울증 치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둘째, 카페인은 일부 항우울제의 효과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인 폭세틴과 같은 약물의 경우, 카페인이 약물의 대사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약물의 효과나 부작용 프로필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아빌리파이는 도파민과 세로토닌 수용체에 작용하는 약물로, 카페인이 이러한 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을 방해하여 약물의 효과를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노르작 역시 SSRI 계열의 항우울제로, 카페인이 약물의 효과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카페인 섭취를 제한하는 것은 약물의 효과를 최적화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담당 의사의 지시를 따르는 것이 중요하며, 카페인 섭취에 대한 구체적인 권고사항이나 우려사항은 담당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러나 부득이하게 카페인을 섭취할 경우 최소 2시간 정도 간격을 두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할 말이 많지만 여쭤보고 싶은 것만 분명하게 여쭙겠습니다. 트라우마에 장시간 노출로 해리성 장애와 중증 우울증을 얻었습니다. 제가 현재 우울증을 위해 복용하는 약은 : 콘서타 / 부프로피온 렉사프로/브린텔릭스 +필요시 아토목세틴 긴 말 짧게 압축하자면 '카페인을 복용해야만 약들이 작용하기 시작한다' 입니다. NDRI인 콘서타나 부프로피온은 결국 도파민의 재흡수를 막는 건데 제 호르몬 시스템은 현재 도파민을 극한으로 적게 만들고 있는 거 같습니다. 약 기운이 떨어지자마자 감정, 기억 다 사라집니다. 바로 해리와 비슷한 상태로 들어가는 것이겠죠. 솔직히 정신과 의사들 4-5분도 안듣고 약 처방하는 현실에 울분이 쌓여서 신뢰가 없습니다. 죽을 뻔한 고비를 백 번은 넘게 이겨내 왔습니다. 지난 4년 동안 감정을 전혀 못 느끼고 살았습니다. 매일 죽음과 대면하며 간신히 몸 이끌고 정신과 가면 5분도 안듣고 약 줍니다. 10년 가까이 10명의 정신과 의사는 거쳤습니다.
우울증진단을 받고 우울증약을 복용하던중에 단약과 복용을 반복하다 결국 평소단약하던것보다 길게 단약을 하여 브레인잽스 증상과 불안함이 너무 증폭되어 괴롭습니다. 이 경우 저는 평생 약을 복용해야하나요?
우울증 약 복용 중 술 먹어도될까요? 제가 지금 우울증 약으로 트랄린(정),알프람(정), 그리고 심박수 안정 관련한 약을 먹고있습니다. 소량의 술도 먹으면 안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