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검사 했는데 간수치가 높아졌다고 합니다 작년 11월달에 건강검진 받았을때는 정상이었는데 11월은 공복상태로 검사를 받았고 이번에 받은 검사는 kfc에서 점심에 햄버거를 먹고 검사를 받았습니다 피검사하니 간수치가 높다하네요;; 복용중인약은 탈모약 하고 삐콤씨를 먹다가 2개월 전부터최근에 건강보조식품인 홍경천 추출 로사놀을 먹은게 다입니다 술 은 안먹습니다 최근에 라면과 인스탄트 음식을 조금 많이 먹긴했습니다ㅠ 건강보조식품 때문인지 식습관 때문인지 간수치가 높아진 이유가 궁금하고 지금상태가 안좋은지 어떤상태인지 궁금 합니다 (다른건 다정상인데 alt가 54가 나왔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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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혈액 검사 결과 간 수치가 높게 나와 걱정이 되시는 상황인 것 같아요.
적어주신 내용을 봤을 때 현재 ALT(Alanine Aminotransferase) 수치가 54로 약간 상승한 상태이며, 다른 수치는 정상으로 나온 상황인 것 같아요.
해당 증상은 여러 가능성을 고려해 볼 수 있어요.
우선 최근 라면과 인스턴트 음식을 자주 섭취한 점이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고지방, 고염분 음식은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요.
또한, 복용 중인 홍경천 추출물(로사놀)이 간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며, 일부 건강보조식품은 간 독성을 유발할 수 있어요.
그리고 탈모약과 비타민제(삐콤씨)도 일부 사람들에게 간수치 상승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으며, 검사 전 공복이 아닌 상태였기 때문에, 음식 섭취가 일시적으로 간 효소 수치를 높였을 가능성도 있을 것 같아요.
ALT 54는 정상 범위를 약간 초과한 수준으로, 심각한 간 손상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주의가 필요할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 ALT는 간세포 손상 시 혈액으로 방출되며, 이는 염증이나 경미한 손상을 나타낼 수 있어요.
다른 간수치(AST, 감마지티피 등)가 정상이라면 큰 질환보다는 생활습관이나 약물/보조제의 영향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여요.
따라서 건강보조식품 복용을 중단하고 경과를 지켜보시는 게 좋을 것 같고, 식습관을 개선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인스턴트 음식 섭취를 줄이고 신선한 채소와 단백질 위주의 균형 잡힌 식사를 하시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규칙적인 식사를 하시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또한,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대사 건강을 개선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현재 ALT 수치 상승은 경미하며 생활습관, 보조제 또는 검사 조건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기 때문에 생활 습관 개선을 하며 경과를 지켜보시고, 2~3개월 후 재검사를 통해 간수치 변화를 확인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증상이 호전되시길 바라며, 질문자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닥터나우 '건강매거진' 콘텐츠도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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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를 듣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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