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공황장애일까요?
안녕하세요. 대략 5년 전, 고등학생일 때부터 스트레스가 극심해질 때면 두통에 숨이 갑갑하고 심장쪽이 쥐어짜듯이, 또 뾰족한 걸로 찌르는 듯한 흉통이 있었습니다. 이런 증세는 대략 10~20분정도 이어졌으며 그때마다 휴식을 취했습니다. 이럴 때마다 아프고 놀란 게 컸기에 이러다 죽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지는 기억이 안 납니다. 병원에서 여러 번 검사를 받아봤지만 다 정상이었으며 스트레스성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올해 초에 힘든 일이 있었지만 현재 가게를 운영 중이라 거의 반년동안 쉬지 못하고 일하고 있어서인지 번아웃이 온 것 같습니다. 이 상황에서 풀 수 없는 스트레스들까지 늘어나 예전처럼 두통, 숨쉬기 힘듦, 흉통 등이 옵니다. 이렇게 통증을 느끼다가 죽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진 않는데 이것도 공황장애에 포함이 되는 걸까요? 학생 때 여러 번 겪어봤기에 이걸론 죽지 않겠구나라는 생각이 드는 것인지 어떤 건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