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공황장애인가요?
저는 복잡한 지하철을 타거나, 엄청 뛴 뒤에, 좁은 공간에 있을때(내몸이 남과 닿아 있을 정도 갑갑한 장소), 술먹고 갑자기 일어섰을때, 가끔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 눈앞이 노래지고 앞이 잘 보이지 않으며 어지러움(시작 증상) - 식은땀이 줄줄 흐르고 손이 덜덜 떨림 - 얼굴이 창백해지고 눈이 풀려 사람들이 상태가 이상한걸 알아봄 - 배(장)가 엄청 아프고 답답함(몸에 쫄리는 옷 등을 다 벗고 싶음) - 숨이 잘 안쉬어 지며 귀도 먹먹하게 잘 안들리게 됨 이렇게 10분이상 증세가 지속되고 점점 증상이 심해짐(땀이 흠뻑 젖을정도로 줄줄 흐르고, 심하게 어지러워 서있을 수 없음) 이럴때 빨리 앉고 바지 등을 풀고 물을 마시면 금세 조아지지만, 이미 증상이 고조 되면 돌이킬수 없음. 한 15-20분 지나야 진정이 됨. 공황장애 처럼 두렵거나 공포심을 느끼지는 않아요... 그냥 출퇴근시간 지하철 타는게 두려울뿐.. 이게 무슨 증상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