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자주 깜짝 놀라는 것은 정상적인 반응 중 하나입니다. 특히 이른둥이의 경우, 신경계가 완전히 성숙하지 않아 외부 자극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교정연령이 8일인 아기는 본래 태어나야 할 예정일로부터 8일이 지난 시점을 의미하므로, 아직 신생아기에 속하며, 이 시기에는 모로 반사(Moro reflex)라는 원시 반사가 활발하게 나타납니다. 이 반사는 갑작스러운 소리나 움직임에 대한 자연스러운 반응으로, 아기가 두 팔을 벌리고 다시 가슴 쪽으로 모으는 동작을 포함합니다.
속싸개 사용과 관련하여, 일부 아기들은 속싸개에 싸여 있을 때 더 안정감을 느끼고 잘 수 있습니다. 속싸개를 사용하는 것이 아기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으며, 모로 반사로 인한 불안정함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한쪽 팔만 내놓고 묶는 것이 아기에게 불편함을 주거나 놀라게 하는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아기가 속싸개에 익숙하다면, 양팔을 모두 싸매는 것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기가 지속적으로 놀라는 행동이 걱정된다면, 소아과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사는 아기의 발달 상태를 평가하고, 이러한 반응이 정상 범위 내에 있는지, 아니면 다른 의학적인 조치가 필요한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아기의 발달적인 측면에서 이상이 있는지 여부는 전문가의 진단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결론적으로, 아기가 속싸개에 익숙하고 그것이 안정감을 준다면 계속해서 양팔을 싸매주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기의 반응이 계속해서 걱정된다면 소아과 의사와 상담하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