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관련
1월 1일부로 25살이 되었지만, 새해가 되었어도 즐겁진 못하네요. 작년 22년에 외할아버지 돌아가시고 전국노래자랑 진행하시던 송해 선생님 별세하시고 (송해 선생님과 개인적으로 친분 있습니다) 또, 그동안 영국 관련 공부를 하면서 영국 여왕님(엘리자베스 2세)까지 돌아가시고 더군다나 10월 29일에 이태원 참사, 158명 돌아가셔서 이태원 참사 계기로 지금 억눌러 왔던 가슴 속에 있던게 한꺼번에 터지니까 계속 가슴이 답답하고 잠도 중간중간 새벽에 깨고 우울증 걸리듯이 왜 사는지 방황도 하고, 또 부모님 말씀대로 그럴땐 걸으라고 하셔서 한강공원 돌았어도 하반신에 감각없듯 느껴지지 않으니까 힘드네요. 의지박약으로 단정짓기에 좀 그래서 생애 처음으로 대학병원 정신과에 들리긴 했어도 마음 다잡으라는데 알바하는거 없이 작년 22년 3월에 전역이후 지금까지 집에만 있었네요. 그리고 진짜 잘 모르겠네요. (남성이고 군대 막 전역한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