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불안제(자나팜,인데놀,환인부스피론) 계속 먹어야할까요
제가 올해로 약 2년간 명치 답답함, 두근거림, 이명, 가슴통증에 시달리다 정신과에서 항불안제를 처방받은지 2주정도 되었는데요, 초진땐 자나팜0.125, 인데놀 10을 처방받았는데, 먹어도 두근거릴 때가 있었어서(시험 전날),재진때 환인부스피론 5미리가(2주치) 추가됐어요. 생각해보니 제가 그동안 전공에 대한 강박감, 그리고 과거에 대한 죄책감이 심해서 그랬던 것 같은데,이제 방학인 지금 증량된 처방약을 계속 복용해야 할까요? 아님 원인을 깨달았으니 약물을 중단해도 될까요? 또, 장기간이었던 만큼, 스트레스 상황에 놓이면 재발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