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낭염이 한 달 이상 지속되고 다양한 항생제와 연고를 사용해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 헤르페스나 곤지름과 같은 성병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미 진행한 브러쉬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왔다고 하시지만, 연고를 바른 상태에서 검사를 받으셨다면 결과에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조치를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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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적인 성병 검사: 브러쉬 검사 외에도 혈액 검사나 PCR 검사를 통해 성병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헤르페스의 경우 혈액 검사를 통해 항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곤지름은 HPV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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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생검: 피부 조직을 채취하여 병리학적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모낭염 외의 다른 피부 질환을 감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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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상담: 피부과나 비뇨기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현재 사용 중인 치료법의 적절성을 재평가하고, 필요시 다른 치료법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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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검사: 면역력이 저하된 경우에도 피부 질환이 잘 낫지 않을 수 있으므로, 면역력 검사를 통해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점검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추가적인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문의와 상의하여 다음 단계의 검사를 진행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