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기운이 세서 그런가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80세 후반 할머니가 지난주 목요일 넘어져서 꼬리뼈에 금이갔습니다. 다니던 대학병원에 가서 약을 처방받고 주사를 맞고 입원하지는 않았습니다. 집에 와서 목요일부터 하루종일 기운을 못차리고 주무십니다. 계속 자려고 하며 부르면 깹니다. 원래 복용하던 약은 당뇨약, 심장질환약 있습니다. 가족들은 약기운이 세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음 대학병원 외래는 11월 중순입니다. 이와 같은 경우 119를 타고 다니던 병원으로 가는게 맞는지, 아니면 내일 외래를 방문하여 상황을 설명하고 약을 바꾸던지,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