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아기 수족구병 걸렸는데요

익명 • 2022.10.09

8개월아기 3일전에 치즈먹고 흰색알갱이가 있는설사를 하루 2번하고 어젠 분유먹다 분수토하고 물설사도 여러번해서 병원갔는데 수족구병,장염 이라구하는데요 목안에 수포가있다고 수족구 초기같다는데 지금 열은 36.7도정도고 잘 웃구노는데요 어젠 아기가 설사하구 토해서 쳐지구 잠만잤는데 오늘은 분유거부없이 140정도먹는데 이유식도 줘야할거같은데 장염이있어서요 브로콜리미음이나 쌀미음 줘도되나요? 한우미음도 되는지요 수족구 증상중에 설사,구토도있나요? 혹시 수족구로 입원도해야하나요..분유는 230먹는애가 150정도만 먹습니다

수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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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과 관련 1개의 답변

  • 닥터나우 의료진
    닥터나우
    2022.10.09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수족구병은 콕사키 바이러스나 엔테로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열 및 입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에요. 직접 접촉이나 비말을 통해 사람 간 전파되며, 감염자가 있는 가정과 보육시설, 놀이터 등에서 전파 위험이 높아요. 수족구병은 학생 및 성인에서도 발생할 수 있지만 증상은 경미해요. 잠복기는 3일-7일이며 발열, 식욕 감소, 무력감, 설사, 구토, 발진과 수포가 발생하는 증상이 있어요. 특별한 치료제가 없고 해열 진통제로 증상을 완화하고, 탈수로 인한 수분 보충을 하는 등의 대증요법이 치료법이에요.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를 생활화 하고 아이들의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 등을 청결히 하고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바로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자가 격리를 해야 해요. 수족구병은 물집이 잡히기 2~3일 전부터 전염력이 있고 발병 1주일 동안 전염성이 가장 강하다고 해요. 따라서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확진 판정 후 수포성 발진이 사라지는 약 1주일 동안 만큼은 학교, 어린이집, 회사 등에서 집단 생활을 하지 않아야 한다고 해요. 아기가 설사할 때의 이유식으로 가장 좋은 것이 쌀 미음이라고 해요. 쌀은 설사를 일으키지도 않으면서 소화가 잘되고 흡수도 잘되는 성분이기 때문이에요. 그러나 너무 오랫동안 쌀 미음만 먹이게 되면 단백질을 비롯한 여러 영양소들이 부족하게 되므로 설사 초기에 단기간 동안만 먹이셔야 한다고 해요. 입원은 증상에 따라 진료의 판단 하에 결정될 것 같아요. 실시간 건강상담 서비스는 의료 행위(의사의 진료)를 대신할 수 없는 점 양해 부탁 드려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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