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재발하는 질염... 답답합니다

김OO • 2022.09.23

질염을 달고 산 지 1년이 넘은 거 같네요 동네 병원을 가도 계속 자궁경부가 헐어서 진물(?)이 나오는 걸 수도 있다, 스트레스 때문에 면역력 저하일 것이다라는 말을 질리도록 들었고요 그래서 질 유산균도 먹고 링겔도 맞고 엉덩이 주사도 맞고 진짜 레이저로 지지는 거 외엔 다 해본 거 같네요... 근데 정말 잠깐 이틀? 정도 괜찮을 정도 뿐이고 아직도 질염을 달고 삽니다 너무 힘드네요 그동안 진단 받은 것 중에 제일 많이 나온 게 가드넬라균이고 자궁경부암 검사할 때 고위험군 18호가 나왔는데 그것 또한 면역력으로 치유해야 한다고 들었어요 증상은 분비물이고요... 가려운 건 일체 없습니다 연두색 분비물이에요 거품은 없고요 냄새는 살짝? 나고 많이 나진 않습니다 도대체 뭘까요 이게 답답한 마음에 여러 전문가 분들께 물어보고 싶어 올립니다...

질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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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관련 1개의 답변

  • 닥터나우 의료진
    닥터나우
    2022.09.23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1년 넘게 질염으로 인해 불편함과 스트레스가 크실 것 같아요. 지금까지 들으셨던 데로 질염은 면역력과 생활습관개선이 증상의 정도와 재발에 영향을 준다 알려져 있어요. 여성마다 소음순의 모양이 다를 수 있으며 소음순의 모양에 따라 요도 분비물 등이 자주 끼이고 외음부 염증 등의 문제가 더 잘 발생 할 수도 있어요. 청결한 외음부 관리가 중요하며, 생리 기간 중 주기적으로 생리대 교체, 개인 위생 철저 등의 원칙을 지켜주셔야 하며, 잦은 성관계, 청결제의 과도한 사용, 과로나 수면장애 등으로 생체리듬이 깨질 때, 면역력 저하, 월경 등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 등도 질염이 재발되는 원인으로 생활습관 관리가 필요해요. 꽉 끼는 하의의 착용을 피하고, 성관계 후에는 반드시 소변을 보아서 방광을 비워내고, 소변을 본 다음에는 항상 앞에서 뒷쪽으로(요도 입구에서 항문 쪽으로) 닦아내주는 등의 생활 습관 개선은 필수에요. 현재 연두색의 분비물은 트리코모나증 질염을 의심해 볼 수 있으며, 트리코모나증 질염은 노란빛, 초록거품 형태의 분비물, 계란썩은 내, 외음부 붉게 부음, 가려움과 작열감의 증상이 나타난다 해요. 항진균제와 항생제로 치료를 하게 되며 가까운 산부인과의 검진을 받아보시길 권유드려요. 실시간 건강상담 서비스는 의료 행위(의사의 진료)를 대신할 수 없는 점 양해 부탁 드려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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