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무언가 불안하거나 우울하고 공허해요
무언가를 하고 있지 않으면 불안하고 잘때는 뭘 틀어놓거나 무드등을 틀지 않으면 잠을 이루지 못해요. 사람 많은 곳에선 손이 떨리고 숨도 쉬기 힘들거나 심장이 아플때도 있어요. 일하는 중에 그러면 어쩔수 없이 조퇴를 해야해요. 전에 학생때 상담 받았을때 좋지 못한 기억이 있어서 상담 받으러 병원 가기도 힘드네요.
무언가를 하고 있지 않으면 불안하고 잘때는 뭘 틀어놓거나 무드등을 틀지 않으면 잠을 이루지 못해요. 사람 많은 곳에선 손이 떨리고 숨도 쉬기 힘들거나 심장이 아플때도 있어요. 일하는 중에 그러면 어쩔수 없이 조퇴를 해야해요. 전에 학생때 상담 받았을때 좋지 못한 기억이 있어서 상담 받으러 병원 가기도 힘드네요.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사람이 많은 곳에서 심장이 빨리 뛰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며 땀이 나는 등의 신체증상이 동반되는 공황발작이 주요 특징으로 나타나는 공황장애의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불안장애로 인해 불편감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병원 내원이 꺼려지신다면 우선 앱 내 정신건강의학과 의료진과 전화 통화를 통해 비대면 진료를 보시는 것을 권장드려요. 비슷한 증상을 겪는다 해도 모두가 같은 질환을 앓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심리검사 및 상담 등을 통해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고 약물 치료 등을 계획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여요. 실시간 건강상담 서비스는 의료 행위(의사의 진료)를 대신할 수 없는 점 양해 부탁 드려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
목소리를 듣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드릴게요.
안녕하세요, 닥터홍가정의학과의 홍인표 의사 입니다. 너무 힘드시겠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상담이 필요해 보입니다
서울특별시 성동구 한림말1길 16 2층 (옥수동)
멍하고 아무런 감정이 느껴지지 않을 때가 있어요. 무언가 슬픈데 눈물은 나지 않고 공허해요. 흉통 이명 두통 등등으로 신경안정제 먹고있지만 가끔 찌릿거리는 통증이 몸을 돌아다녀요. 가끔 행복한 감정이 들어도 다시 우울해지고 싶어요. 뭔가 제가 즐거워지는 게 죄책감이 드는 것 같아요. 하루하루가 무의미하고 쓸모없게 느껴져요. 벌써 이런 지가 2년인데, 저는 제가 우울한지도 모르겠어요. 불안증이라는데, 불안해서 우울한건지, 우울해서 불안한건지도 모르겠어요. 막연히 생각에 집착하고 그것을 곱씹고 곱씹고 하다 보면 하루가 지나가버려요. 그리고 의사들은 모두 사무적일까요? 제가 다니는 곳은 환자가 들어왔을 때 마우스만 만지고 얼굴을 보지가 않아요. 그것에 거슬리는 자신이 너무 한심한데, 그냥 제가 불안하고 외로워서 사람에 대해 쓸데없는 기대를 품는 것 같아요.
아 진짜 더이상 힘들기 싫어요 정말.. 저번주 수요일 부터 너무 축 처지고 툭하면 눈물 나오고 그랬어요 근데 이제 2주차가 다되어 가니 이젠 슬픔 불안 초조 걱정 무기력 공허함이 존재해요… 근데 다들 우울증테스트 해보라해서 했는데 꽤 높아요.. 근데 시간이 지나면 또 우울한거 보다 공허함 불안이 커지고 해서 너무 이상해요.. 위클래스 갔는데 할려면 부모 동의있어야한다해서 그냥 여기에 털어봐요..
이명, 두근거림, 흉통, 명치 답답함으로 항불안제를 복용중인데 우울감도 신체화되고 있는 걸까요? 약을 먹어도 계속 멍하고 신체에서 동떨어진, 내가 내가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약기운과는 다른 느낌이에요.) 뭘 해도 마음 한 구석이 공허한 것 같아요. 울고 싶은데 너무 공허해서 눈물이 안 나와요. 피곤해도 억지로 자지 않고 과거를 곱씹고 자학하는 습관(나는 잠을 잘 자격이 없다, 나는 죽어야 한다)이 2년간 있어왔고 그러면서 신체증상이 점점 악화된 거 같아요. 진단명은 불안장애인데, 우울 점수가 10점으로 나와서(제가 세 문항 정도를 확신하지 못해서 축소된 걸 수도 있는 것 같아요.) 항우울제를 쓸 정도는 아니라고 들었는데 저는 항상 우울감과 분노를 꾹 누르고 지내는 기분이고, 감정의 이유는 알지만 더 이상 그 이유가 중요치 않고 그저 통증으로만 남아버린 것 같아요. 저는 계속 스스로에게 자학감을 가지는데, 과연 약물(항우울제) 없이도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