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두염은 주로 바이러스나 세균 등의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쉰 목소리, 기침, 호흡 곤란 등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특히 소아에서는 '크룹(croup)'이라고 불리는 특징적인 짖는 듯한 기침과 쇳소리 같은 목소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엑스레이 검사는 후두염의 진단에 직접적으로 사용되는 방법은 아니며, 주로 기관지염이나 폐렴 등의 하부 호흡기 질환을 확인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후두염은 초기에는 엑스레이 상에 잘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며, 진단은 주로 임상 증상과 의사의 진찰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아기가 후두염을 자주 앓는다면, 증상이 후두염과 유사하다면 후두염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후두염은 열이 없거나 미열만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호흡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에는 다시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소아의 경우 호흡기 질환은 급격히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노란 콧물이 나오는 것은 상기도 감염의 징후일 수 있으며, 이는 후두염과 함께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기가 잘 때 엉덩이를 들고 자는 것은 호흡이 불편하여 나타날 수 있는 자세입니다.
결론적으로, 아기의 증상이 후두염과 유사하고, 후두염을 자주 앓았던 과거력이 있다면, 후두염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엑스레이 검사 결과가 후두염을 확실히 배제하지 않는다면, 증상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필요한 경우 다시 의사의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