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결막염 치료 중 눈 붓기 심해도 괜찮은가요?
2-3개월 아기입니다. 이번 주 월요일부터 엄마인 저에게로부터 전염성 결막염을 옮았는데요, 화요일에 안과 진료 받은 후 현재 눈물약은 토브 점안액, 안연고는 타리비드 넣고있습니다. 중간 중간 인공눈물 넣고있고요. 그저께 엄청 많이 울은 날이 있는데, 그때부터 눈두덩이가 급격하게 붓기 시작하더니 오늘은 눈을 못뜰 정도로 부어서 계속 눈을 감고 있는 상태인데 이게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2-3개월 아기입니다. 이번 주 월요일부터 엄마인 저에게로부터 전염성 결막염을 옮았는데요, 화요일에 안과 진료 받은 후 현재 눈물약은 토브 점안액, 안연고는 타리비드 넣고있습니다. 중간 중간 인공눈물 넣고있고요. 그저께 엄청 많이 울은 날이 있는데, 그때부터 눈두덩이가 급격하게 붓기 시작하더니 오늘은 눈을 못뜰 정도로 부어서 계속 눈을 감고 있는 상태인데 이게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
아기가 눈을 못 뜰 정도로 붓기가 심해진 상황이라 많이 걱정되실 것 같아요. 결막염 치료 중인데 붓기가 오히려 급격히 심해졌다면 정상적인 호전 과정으로 보기는 어렵고, 빠르게 안과 재진료를 받아보셔야 하는 상황이에요. 어떤 점들을 확인해야 하는지 안내해 드릴게요.
전염성 결막염(주로 바이러스성)은 보통 시간이 지나면서 점진적으로 호전되는 경과를 보이는데, 갑자기 눈두덩이가 급격히 부어 눈을 뜨지 못할 정도가 되었다면 몇 가지를 의심해볼 수 있어요.
타리비드 안연고의 경우 눈꺼풀 주변 부종이나 안면 부종, 결막충혈, 자극감 등이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특히 1세 미만 영아에서는 안전성 및 유효성이 충분히 확립되어 있지 않은 상태이기도 해요. 2-3개월 아기라면 이런 부분도 함께 고려해볼 필요가 있어요.
눈을 뜨지 못할 정도의 붓기는 단순 결막염의 경과라기보다 눈꺼풀 조직까지 염증이 번졌거나 다른 합병증이 동반되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태예요. 특히 2-3개월의 어린 아기는 증상 진행이 빠르고 스스로 불편함을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아래와 같은 증상이 함께 있는지 확인하시고 최대한 빨리 안과(또는 야간이라면 응급실)에 다시 방문하시는 것을 권해드려요.
지금 사용 중인 점안액과 안연고를 임의로 중단하거나 추가로 사용량을 늘리지 마시고, 현재 상태를 그대로 의료진에게 보여주면서 붓기가 언제부터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설명해 주시는 것이 정확한 진단에 도움이 될 거예요. 많이 놀라셨을 텐데, 빠르게 진료를 받으면 원인에 맞는 조치를 받을 수 있으니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서둘러 병원에 다녀오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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