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부하검사 후 맥박이 오랫동안 내려가지 않는 것은 심장 회복력이 저하된 상태를 의미할 수 있으며, 특히 73세의 고령에서는 심혈관계 질환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숨이 차고 맥박이 천천히 내려가는 증상은 심장 기능 저하, 폐 질환, 또는 다른 기저 질환의 가능성을 시사할 수 있어요.
원인으로는 심부전, 협심증 또는 심근경색, 만성 폐쇄성 폐질환, 빈혈, 전해질 불균형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치료약은 원인에 따라 다르지만, 심장 기능을 개선하는 약물(예: 베타 차단제, ACE 억제제), 이뇨제, 또는 필요시 산소 치료 등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응급처치 방법으로는 활동을 즉시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으며, 편안한 자세로 앉거나 누워서 심장에 부담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될 경우 즉시 응급실을 방문해야 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심각한 상태를 나타낼 수 있으므로, 빠른 시일 내에 심장내과 전문의를 방문하여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미 심전도, 심장 초음파, 24시간 홀터 검사 등을 받으셨다면, 심장의 기능을 확인하는 혈액 검사를 추가적으로 받아 보시고,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심리적 요인에 의해 신체적 증상이 나타난 것일 수 있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아 보실 것을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