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후에도 증상이 계속 변화하니 걱정이 많으실 것 같아요. 현재 통증이 새로 생기고 돌출감이 심해진 상태라면, 지켜보기보다는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진료는 어디로 가야 할지, 그리고 복벽 결손이 자연히 닫힐 수 있는지 하나씩 안내해 드릴게요.
지금 상황에서는 외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이전에 CT로 대망지방 돌출 진단을 받으셨을 때는 수술이 필요 없고 경과관찰만 하면 된다는 소견이었지만, 그 이후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 재채기 등 복압이 올라가는 상황에서 돌출감이 심해짐
- 배꼽 부위에 간질간질한 통증이 새로 발생함
이렇게 증상이 진행하거나 새로운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는 처음 진단 당시와는 다른 상태로 봐야 합니다. 대망지방 돌출은 복벽 근막의 약한 부위로 지방 조직이 밀려나오는 현상인데, 돌출이 심해지거나 조여서 통증이 생기는 경우 감돈(끼임) 등의 변화가 생겼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산부인과보다는 외과 진료를 권장합니다
자궁근종 수술 자체와는 별개로, 대망지방 돌출이나 탈장성 병변은 일반외과에서 진단하고 치료 여부를 판단하는 영역입니다. 처음 CT를 찍었던 병원에서 영상자료를 바탕으로 비교 진료를 받으실 수 있다면 그쪽을 먼저 방문하시는 것이 효율적이고, 어렵다면 가까운 외과에서 진료를 받으셔도 됩니다. 진료 시에는 돌출 부위가 눌렀을 때 들어가는지, 통증이 지속되는지, 피부색 변화가 있는지를 함께 확인받으시면 좋습니다.
복벽 결손은 자연히 닫히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복벽 근막(지방이 밀려나오는 통로가 된 약한 부위)의 결손은 크기가 매우 작은 경우를 제외하면 시간이 지나도 저절로 닫히는 경우가 드뭅니다. 오히려 재채기, 기침, 복압 상승이 반복되면 결손 부위가 서서히 커지면서 돌출이 더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결손 부위가 자연 치유되길 기대하며 지켜보기보다는, 외과 진료에서 결손 크기와 변화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 시 수술적 교정 여부를 상담받으시는 것이 안전한 방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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