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천문 닫혔는데 뒤통수 움푹 들어간 이유는?

임OO • 2026.09.02

아기가 6개월이고 소천문 닫혔다 했는데 여전히 뒤통수 가운데가 움푹 들어가 있어요. 차오를 가능성이 아예 없나요?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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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아기 뒤통수 모양 때문에 걱정이 많으실 것 같아요. 소천문이 닫힌 이후에도 움푹 들어간 부분이 남아있어 더욱 신경이 쓰이셨겠어요.

    소천문은 보통 생후 6주에서 3개월 사이에 닫히는데, 이 부분이 뼈로 채워진 이후에도 겉으로 보기에 살짝 들어간 듯한 느낌이나 흔적이 남아있는 경우가 있어요. 이는 뼈가 완전히 평평하게 채워지는 데 시간이 걸리거나, 두피와 두개골의 굴곡 때문에 시각적으로 움푹해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아기들은 자는 자세나 눕는 습관에 따라 뒤통수 특정 부위가 납작해지거나 약간 눌린 듯한 모양(사두증, 단두증 등)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도 실제로는 뼈 안쪽이 비어있는 것이 아니라 두개골 모양 자체의 변화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아기가 스스로 목을 가누고, 뒤집기, 앉기 등을 하며 누워있는 시간이 줄어들면 두개골 모양이 자연스럽게 개선되는 경우가 많아요.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라면 소아청소년과에서 직접 촉진과 시진을 통해 확인받는 것이 좋습니다.

    • 들어간 부분을 눌렀을 때 뼈가 없는 것처럼 물렁하거나 박동이 느껴지는 경우
    • 머리 둘레 성장이 또래보다 현저히 느리거나 빠른 경우
    • 좌우 비대칭이 심하거나 점점 심해지는 경우
    • 발달 지연이나 다른 이상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

    말씀만으로는 실제 촉진 소견을 정확히 판단하기 어려우니, 6개월 영유아 검진 시기와 맞춰 소아청소년과에서 두개골 상태를 직접 확인받아 보시는 것을 권해드려요. 대부분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개선되니 너무 미리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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