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 된 아기예요.. 아랫니 2개는 나온지 좀 됐구요, 지금 윗니 2개가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이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가려워서 그러는 건지 이갈이도 심하고,입을 다문채로 윗입술은 오른쪽에 아랫입술은 왼쪽으로 비틀기도 하고 오늘 오전에랑 오후에 이유식을 먹이는데 울면서 자기 주먹으로 입을 마구 때리고 놀면서도 주먹으로 자기 입을 마구 때리고 그러더라구요..이럴땐 어떻게 제지를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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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이가 나면서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것 같아요. 이갈이나 입을 비틀거나 주먹으로 입을 때리는 행동은 이가 나는 과정에서 느끼는 가려움이나 통증 때문일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아기의 불편함을 줄여주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을 시도해볼 수 있어요. 첫째, 치발기를 제공해주세요. 차가운 치발기는 아기가 가려움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냉장고에 잠시 넣어 차갑게 한 후 주면 효과적일 거예요. 둘째, 아기의 잇몸을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손을 깨끗이 씻은 후 아기의 잇몸을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셋째, 아기가 주먹으로 입을 때릴 때 다른 장난감이나 활동으로 주의를 돌려보세요. 이를 통해 아기의 주의를 분산시키고 불편함을 잊게 할 수 있습니다. 넷째, 아기가 매우 불편해한다면 소아과 의사와 상담 후 적절한 진통제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아기의 이가 나는 과정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아기가 계속해서 불편해하거나 증상이 심해진다면 소아과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의 치아가 2개 이상으로 본격적으로 나기 시작하면 불소 함유량이 1000ppm 이상인 어린이용 불소 치약과 칫솔을 사용하는 것이 권장되니 참고해주세요. 6개월부터 2세까지는 쌀알 크기만큼의 양의 치약을 사용하며 부드러운 칫솔로 잇몸도 닦아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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