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와 걱정성 성격, 그리고 불안에 대한 걱정: 이 모든 것들이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은 어느 정도일까요?
공황장애가 있는데 제 성격이 좀 예민하고, 신중하고, 생각과 걱정이 많아요. 최근 제 걱정들을 생각해보면 1. 먹는 약의 부작용들 혹은 단약후 부작용들 중 자살충동을 보고->아 저런일이 나에게 일어나면 어떡하지?라는 공포가있었습니다. 전 정말 살고싶은데 “충동”이 부작용이라면 제 의지와 상관없이 그런일이 벌어질까봐 의심반 걱정반 두려움반이었습니다 2. 드라마에서 주인공이 과호흡오면서 기절하는 장면보고->아 나도 저렇게 재발하면 어떡하지? 라는 공포가옵니다 정확히 말하면 저는 늘 일어나지않은 일에대한 걱정과 고민을 합니다. 그래서 공황을 못이겨내는 이유도 그 공황의 느낌이 생생하게 기억나서 지하철탔을때->아 여기서 증상 나타나면 어쩌지? 이런 사고로 흘러갑니다 어쩌지로 끝나면 결국 해결책이 없어 더 불안해지기만 하는데(심리상담효과x) 1,2번 처럼 제가 걱정하는 일이 진짜 일어날까요. 걱정해야하는 부분이 맞나요 아니면 쓸데없는 걱정이니 안심하고 살아도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