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식과 절식을 반복하게 돼요. 체중 감량에 집착하는 건 아니고 그냥 좀 건강하게 살아보고 싶어서 단 음식만 좀 줄여보려고 했는데 잘 참다가 언제 한번 단게 입에 들어가면 그 이후로 입이 터져서 단 음식만 엄청 입에 집어넣어요. 비만이기는 한데 밥은 1인분도 먹기 힘들고 대신 간식을 위에 말했던 것 처럼 어느날 갑자기 많이 먹고 운동량이 매우 부족한 편이예요. 근데 그거 먹고 나면 밥맛이 떨어지고 배도 불러서 거의 하루, 심할 때는 거의 36시간 넘게 아무것도 안먹고싶어져요. 절식을 심하게 하는건 아니지만 굶으면 폭식을 하기 쉬워진다는데 그렇다고 배고프지 않을 때 밥을 먹는건 불쾌해서 별로 하고싶지 않아요. 배가 고프지 않을 때에도 끼니때마다 챙겨먹어야 할까요? 아니면 단 음식을 줄이는 걸 더 연습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실시간 고민 해결사입니다. [다이어트]에 관한 고민이 있으시군요.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말씀해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보면, 폭식과 절식을 반복하는 식습관은 장기적으로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배가 고프지 않을 때에도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무조건적으로 끼니를 챙겨먹기보다는 식사의 양과 내용을 조절하는 것이 더 중요할 수 있어요.
단 음식을 줄이는 연습을 계속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음식은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키고 이후 급격한 혈당 하락을 가져와 다시 먹고 싶은 욕구를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이에요. 단 음식 대신에 단백질이나 건강한 지방, 복합 탄수화물을 포함한 식사를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
또한, 식사를 거르지 않고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배가 고프지 않더라도 가벼운 식사나 간식을 통해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폭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과일, 견과류, 요거트 등을 소량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량이 부족하다면, 일상생활에서 활동량을 늘리려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걷기, 스트레칭, 가벼운 홈트레이닝 등을 통해 체력을 기르고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종합적으로, 규칙적인 식사 습관을 유지하면서 단 음식의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단을 구성하며, 적절한 운동을 병행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필요하다면 영양사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개인에 맞는 식단과 운동 계획을 세우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체중에 대한 부적절한 생각을 바로 잡는 것부터가 중요하므로 약물치료 뿐만 아니라 인지 행동치료, 역동적 정신치료, 가족치료 등이 폭넓게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보여요. 정신건강의학과와 가정의학과 등에서 상담을 권장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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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식증인지 음식 중독인지 모르겠어요 틈만나면 뭐 먹을 생각만 하고 배가 고프지도 않은데 일반인 2-3끼량을 한 번에 다 밀어넣고 살 찔까봐 다 토해요 매일 먹토를 5번은 하는 거 같아요... 이렇게 몇주 보내다 또 몇주는 아예 절식하듯이 아무것도 안 먹고 또 폭식먹토로 몇주 보내고... 무슨 치료를 받아야 될까요
식욕억제제복용중인데요. 폭식증 치료로 푸록틴 복용해요. 식욕억제제를 먹으면 식욕만 억제되고 배는 고픈건가요? 배는 고프긴한데 음식을 보면 입덧하는 것처럼 토할거같고 별로 먹고싶지가 않아져요 ㅠ
제목 그대로 입니다… 제가 요즘 홀로 집에 있을 때마다 습관적으로 폭식을 합니다 배가 고프지 않은 상태 또는 배가 부른 상태에서도 자꾸 공허한 마음에 음식을 먹게 됩니다… 평소에 잡생각이 많고 공허한데 음식을 먹을 땐 그런 생각이 안 들거든요… 며칠째 잠드는 순간까지도 속이 더부룩하고 설사도 잦아요 그런데 먹는 것이 제어가 안 되고 자꾸만 자극적인 음식을 찾아먹어요 너무 많이 먹어 속이 불편한 날은 먹고나서 힘들어서 토를 할 때도 있어요 이런 식욕을 제어할 수 있는 약 처방도 가능한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