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아픈 후에는 회복하는 데 시간이 필요할 수 있어요. 현재 열이 내려가고 기침 빈도가 줄어들었다면 긍정적인 신호이지만, 수유량이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은 것은 주의 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아기가 다시 정상적인 활동을 보이고, 수분 섭취가 충분하며, 기타 이상 증상이 없다면 24-48시간 정도 더 지켜보는 것이 괜찮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기가 수유를 거부하거나, 수분 섭취가 현저히 줄어들거나, 기타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소아과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의 수유량이 회복되지 않는 경우, 탈수 상태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탈수의 징후로는 기저귀가 평소보다 덜 젖는 것, 입술이나 혀가 건조한 것, 눈물이 적게 나오는 것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보인다면 즉시 의료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또한, 아기가 열이 났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열이 다시 오르지 않는지, 기침이나 다른 호흡기 증상이 악화되지 않는지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만약 걱정이 되거나 아기의 상태에 변화가 없거나 악화된다면, 가능한 한 빨리 소아과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사는 아기의 전반적인 상태를 평가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