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요일에 발을 다쳐서 월요일에 동네 정형외과를 갔는데 그때 엑스레이만 찍고 초음파 검사를 안한채로 반깁스를 하고 약 먹어보고 일주일 뒤에 또 아프면 정밀검사 받아보자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반깁스 한 상태로 있었는데 약효과는 커녕 발이 엄청 땡땡하게 붓고 멍이 들어서 다른 정형외과를 가서 진료를 받았는데 처음에 간 병원에서 초음파 진료를 하지 않은것에 대해서 의아해하셨고, 초음파를 찍어보니 인대 부분파열이었습니다. 처음에 갔던 정형외과 민원 넣을 수 있나요?
발을 접질렀을 때 정형외과에서 초음파 검사 없이 반깁스만 하고 증상이 악화되었다면, 환자로서 불편함과 우려를 느낄 수 있습니다. 민원 제기 가능 여부는 해당 병원의 진료 과정과 의료진의 판단, 그리고 의료 행위의 적절성에 대한 평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의료진은 환자의 증상과 진찰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한 검사를 결정합니다. 엑스레이 검사만으로도 골절 여부를 판단할 수 있으나, 인대 손상의 경우 초음파 검사나 MRI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의료진의 판단이나 진료 과정에서 표준 진료 지침을 따르지 않았거나 환자의 상태를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다면, 이는 민원의 근거가 될 수 있습니다.
민원을 제기하기 전에, 먼저 처음 방문한 병원에 연락하여 상황을 설명하고, 의료진의 설명을 듣는 것이 좋습니다. 이 과정에서 의료진의 설명이나 대응이 불충분하다고 판단되면, 보건복지부 산하의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상담을 요청하거나 민원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의료 사고나 분쟁에 대해 중재하고 조정하는 기관으로, 환자와 의료기관 간의 분쟁 해결을 돕습니다. 또한, 해당 지역 보건소나 시도 보건복지부에 민원을 제기할 수도 있습니다.
민원을 제기할 때는 진료 기록, 처음 병원에서 받은 진료 내용, 두 번째 병원에서 받은 진료 및 초음파 검사 결과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서류들은 민원의 근거를 명확히 하고, 사건의 경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결론적으로, 민원 제기는 가능합니다. 하지만 민원을 제기하기 전에 해당 병원과의 소통을 시도하고, 필요한 경우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등 관련 기관에 상담을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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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등을 접질렀는데 붓기도 크게 없고, 멍도 안 들었어요. 정형외과를 갔는데 반깁스를 의무로 하라기 보다는 반깁스 하면 좋은데 반깁스 하실래요~? 식으로 말하셔서 반깁스를 하긴 했는데, 반깁스를 하고 걸으니까 통증이 발등ㅡ발목 전체로 퍼지는 느낌입니다. 반깁스를 푸르고 압박붕대를 하고, 물리치료랑 병행해도 괜찮을까요?
오늘 발목 인대가 다쳐 정형외과에 방문해서 반깁스를 했는데, 밤이되니 갑자기 발이 많이 붓고 저립니다. 어떻게해야할까요? 깁스가 너무 조였던걸까요?
정형외과에서 피 검사를 했는데 멍이 쫌 심하게 들어서요 4일이 지나도 안사라지는데 왜그러는 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