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미플루 수액 후 독감 전염력은 사라지나요?
오빠가 A형독감 확진을 받고 페라미플루 수액을 맞았어요. 수액을 맞으면 전염력이 바로 없어지는 거라고 하면서 어제 가족들과 저녁을 먹었는데, 정말 전염력이 0이 되는 게 맞나요?
오빠가 A형독감 확진을 받고 페라미플루 수액을 맞았어요. 수액을 맞으면 전염력이 바로 없어지는 거라고 하면서 어제 가족들과 저녁을 먹었는데, 정말 전염력이 0이 되는 게 맞나요?
1개의 답변
오빠가 A형 독감 확진을 받고 수액 치료까지 받으셨는데, 전염력에 대한 걱정으로 마음이 편치 않으실 것 같아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페라미플루 수액을 맞았다고 해서 전염력이 즉시 0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왜 그런지와 언제쯀 안심할 수 있는지 안내해 드릴게요.
페라미플루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항바이러스제로, 증상을 완화하고 회복을 앞당기는 데 도움을 주지만 체내 바이러스를 즉시 제거하는 약은 아닙니다. 따라서 수액을 맞은 직후라도 몸속에는 여전히 바이러스가 남아 있을 수 있고, 기침이나 재채기, 대화 등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인플루엔자는 증상이 시작된 후 약 5일에서 최대 7일 정도까지 전염력을 가질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항바이러스제 치료는 이 기간을 다소 줄여줄 수는 있지만, 치료를 받았다고 해서 전염 기간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전염력이 충분히 낮아졌는지 판단할 때 흔히 참고하는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 조건들을 충분히 만족하지 못한 상태라면, 아직 전염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어제 저녁 식사를 함께 하셨다면 오빠의 증상 경과와 해열 여부를 지금이라도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고, 가족들도 당분간 손 위생과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예방 조치를 취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만약 오빠가 아직 열이 있거나 증상이 남아 있다면 접촉을 최소화하고, 걱정되는 부분이 있다면 진료를 통해 상태를 다시 확인해 보시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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