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즈정 연속 복용으로 생리 미루기 가능할까?

박OO • 2026.09.06

다낭성난소증후군으로 4월부터 매일 야즈정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 팩의 분홍색 약을 모두 복용했고, 오늘(일요일)부터 하얀색 약을 복용할 예정입니다. 원래대로라면 목요일부터 새로운 야즈정(분홍색 활성정)을 복용하게 됩니다. 그런데 생리 예정일이 수요일~목요일 정도로 예상되며, 수요일과 목요일(9~10일)에 해외여행 일정이 있어 가능하다면 생리를 미루고 싶습니다. 검색해보니 하얀색 위약을 복용하지 않고 오늘부터 새로운 야즈정의 분홍색 활성정을 바로 복용하면 생리를 미룰 수 있다고 하는데, 1. 이렇게 복용해도 생리를 미루는 데 효과가 있는지, 2. 다낭성난소증후군 치료 목적으로 야즈정을 복용 중인 경우에도 이런 방식으로 복용해도 치료에 문제가 없는지, 3. 이번 경우 어떻게 복용하는 것이 적절한지 궁금합니다. 가능하다면 여행 기간 동안 생리를 피하고 싶어 문의드립니다.

생리불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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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다낭성난소증후군 치료를 위해 꾸준히 야즈정을 복용하시면서도 여행 일정에 맞춰 생리를 미루고 싶으신 상황,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1. 생리를 미루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야즈정은 밝은 분홍색 활성정제 24정을 복용한 후, 흰색 위약정제 4정을 복용하는 구조인데요. 위약에는 호르몬 성분이 없기 때문에 위약을 복용하는 동안 생리(소퇴성 출혈)가 유도됩니다.

    따라서 오늘부터 흰색 위약을 복용하지 않고, 바로 새 팩의 분홍색 활성정을 이어서 복용하시면 호르몬 공급이 끊기지 않기 때문에 생리를 미루는 데 효과가 있어요. 실제로 허가사항에서도 "이 약을 계속 복용할 경우에는 위약정제를 포함하여 한 포장을 다 복용한 뒤 휴약기 없이 바로 새 포장을 이어서 복용한다"고 안내하고 있어, 위약 없이 바로 다음 팩의 활성정으로 넘어가는 방식이 근거가 있는 방법입니다.

    1. 다낭성난소증후군 치료 목적 복용 시 문제가 없는지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 분홍색 활성정을 휴약기 없이 연속 복용하는 것은 호르몬 공급이 끊기지 않는 방식이라 오히려 배란 억제나 호르몬 안정성 측면에서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다만 다낭성난소증후군의 치료 반응이나 복용 스케줄은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담당 의사가 설정한 계획이 있을 수 있으므로, 장기적으로 이런 방식을 반복하실 계획이시라면 진료 시 담당 의사와 한 번 확인해보시는 것이 안전해요.

    2. 이번 여행을 위한 구체적인 복용 방법은, 오늘(일요일)부터 흰색 위약 대신 새 야즈정 팩의 분홍색 활성정을 1일 1정씩 바로 이어서 복용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수요일~목요일 예상되는 생리를 미룰 수 있어요. 여행이 끝난 후에는 원하시는 시점에 분홍색 정제 복용을 멈추고 위약을 복용하거나, 다음 휴약기를 가지시면 그 이후 생리가 시작됩니다.

    다만 이렇게 팩을 이어서 사용하시면 원래 처방받은 정제 수보다 더 많은 양이 필요할 수 있으니, 남은 정제 수량을 미리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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